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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안전할까? 솔직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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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Mon, 14 Sep 2026 01:29:56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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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교사나 교육 쪽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직원공제회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봤을 거다. 매달 월급에서 알아서 빠져나가는 그 저축급여 말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 교사들 사이에서는 &#8220;이거 진짜 안전한 거 맞아?&#8221; 하고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들린다. 선생님들의 노후 준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소득이 비는 공백기다. 보통 일반 직장인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이렇게 삼단계로 노후를 준비하지만 교사는 조금&#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a%b5%90%ec%a7%81%ec%9b%90%ea%b3%b5%ec%a0%9c%ed%9a%8c-%ec%9e%a5%ea%b8%b0%ec%a0%80%ec%b6%95%ea%b8%89%ec%97%ac-%ec%95%88%ec%a0%84%ed%95%a0%ea%b9%8c-%ec%86%94%ec%a7%81-%eb%b6%84%ec%84%9d/"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안전할까? 솔직 분석</span></a>]]></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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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교사나 교육 쪽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직원공제회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봤을 거다.</p>



<p class="wp-block-paragraph">매달 월급에서 알아서 빠져나가는 그 저축급여 말이다. 그런데 요즘 젊은 교사들 사이에서는 &#8220;이거 진짜 안전한 거 맞아?&#8221; 하고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들린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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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선생님들의 노후 준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소득이 비는 공백기다.</p>



<p class="wp-block-paragraph">보통 일반 직장인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이렇게 삼단계로 노후를 준비하지만 교사는 조금 다르다. 공무원연금, 교직원공제회, 개인연금 순으로 짜이는데, 문제는 공무원연금을 65세부터나 받는다는 점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정년이나 명예퇴직을 하고 나서 65세가 될 때까지 손가락만 빠질 수는 없지 않은가. 55세 넘어서 은퇴했다면 개인연금이라도 당겨쓰지만, 그보다 일찍 그만두면 한동안 돈줄이 딱 끊겨버린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텅 빈 시간을 메워주는 대안이 바로 교직원공제회 같은 직장공제회다. 행정공제회나 과학기술인공제회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중에서도 핵심인 장기저축급여는 올해 7월 기준으로 연 5% 정도의 이자를 준다.</p>



<p class="wp-block-paragraph">매달 최소 6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넣을 수 있고, 월급에서 알아서 떼어가니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하다. 다만 나이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는 게 좋아 보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초년생이나 20~30대처럼 목돈이 별로 없을 때는 굳이 무리해서 150만 원을 채울 필요 없이 최소 금액인 6만 원 정도만 유지하는 게 낫다.</p>



<p class="wp-block-paragraph">남는 돈으로는 대출부터 갚거나 연금저축펀드, IRP 같은 세금을 아낄 수 있는 통장에 먼저 넣는 게 훨씬 똑똑한 활용법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면에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기거나 40대에 접어들었다면 처음부터 최대 한도인 150만 원씩 딱딱 채워서 넣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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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h2 class="wp-block-heading">20년 뒤에 얼마나 모일지 쉽게 계산해보자.</h2>



<p class="wp-block-paragraph">만 42세 교사가 62세 정년퇴직할 때까지 매달 150만 원씩 연 5% 이자로 꾸준히 넣는다고 가정해보면, 원금 3억 6천만 원에 이자만 2억 4천만 원 정도가 붙어서 총 6억 원이라는 큰돈이 만들어진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6억 원을 20년 동안 나누어 받는 연금 형태로 바꿔 받으면 매달 393만 원 정도를 손에 쥐게 된다. 여기에 공무원연금이랑 개인연금까지 얹어서 받으면 노후 생활비 걱정은 확실히 덜 수 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450" height="91"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png" alt="" class="wp-image-22273"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png 45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300x61.png 300w" sizes="(max-width: 450px) 100vw, 45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연금으로 탈 때 받는 세금 혜택도 아주 쏠쏠하다. 일단 번 돈에 대해 붙는 세율이 3% 미만으로 엄청 낮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빠져서 다른 금융자산 때문에 세금 폭탄을 맞을 일이 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게다가 건강보험료를 계산할 때 포함되는 소득에서도 빠지기 때문에 매달 나가는 건보료가 갑자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원금 깎일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자산이라는 점, 그리고 급여에서 알아서 나가니까 강제로 돈을 모으는 습관이 붙는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주식 시장 흔들릴 때마다 가슴 졸이는 성격이라면, 그냥 이렇게 자동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구조가 차라리 정신 건강에 좋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이렇게 좋아 보이는데도 왜 최근 몇 년 사이에 젊은 교사들 사이에서 회의적인 시선이 늘어난 걸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우선 공제회의 이름과 가입 범위가 바뀐 점이다. 예전에는 교원공제회라 해서 진짜 학교 선생님들만 가입할 수 있었는데, 이름을 교직원공제회로 바꾸더니 국립대병원 직원, 교육 행정기관이나 연구기관, 교육부 산하기관 사람들까지 죄다 가입시켜줬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걸 두고 돈이 부족하니까 가입자 숫자를 억지로 늘리는 거 아니냐는 의심이 들 만도 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게다가 사업을 무리하게 넓히다가 삐끗한 역사도 있다. 보험 사업을 벌이면서 가족까지 가입시켰다가 자동차보험 사업은 얼마 못 버티고 다른 회사로 넘겨버렸고, 상조 사업에도 손을 댔다.</p>



<p class="wp-block-paragraph">부동산 투자에서 크게 손해를 봤다거나 대형 개발 사업이 무산됐다는 소식도 조금만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p>



<p class="wp-block-paragraph">공제회 수장인 이사장 자리도 전문 경영인이 아니라 퇴직한 고위 공무원들이 낙하산으로 번갈아 맡는 경우가 많다는 점 역시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매달 넣을 수 있는 한도를 자꾸 늘려온 것도 안에 돈이 모자라니까 새로 돈을 끌어모으려는 거 아니냐는 눈초리를 받기 쉽다.</p>



<h2 class="wp-block-heading">하지만 진짜 근본적인 불신의 이유는 따로 있다.</h2>



<p class="wp-block-paragraph">바로 주식이나 절세 통장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수익률이 아쉽기 때문이다. 안전하긴 한데 수익이 적다는 점이, 다른 투자 수단에 익숙한 요즘 세대에게는 더 크게 답답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450" height="402"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png" alt="" class="wp-image-22272"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png 45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300x268.png 300w" sizes="(max-width: 450px) 100vw, 45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그렇지만 이런 우려 속에서도 교직원공제회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보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관련 법을 보면 국가가 공제회에 돈이 모자라면 도와준다고 명시되어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건 해줄 수도 있고 안 해줄 수도 있는 게 아니라, 나라가 확실히 보증을 서주겠다는 뜻이다. 규모 면에서도 2025년 결산 기준으로 전체 자산이 85조 원을 넘을 정도로 엄청나게 크다.</p>



<p class="wp-block-paragraph">비상금처럼 쌓아둔 돈의 비율인 준비금 적립률도 117.2%로 넉넉하고, 최근 12년 동안 연속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쉽게 흔들릴 만한 동네 구멍가게가 아니라는 소리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결국 이 상품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정년이 얼마 안 남은 상황이라면 세금이나 건보료 걱정 없이 편하게 돈을 굴릴 수 있어서 오히려 납입액을 확 늘리기도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대로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을 받을 때 회원 자격만 유지하려고 최저 금액만 넣어두는 사람도 있고, 연금저축펀드나 IRP, ISA 같은 세금 절약 통장을 먼저 가득 채운 뒤 남는 돈으로만 소액 가입하는 전략을 쓰는 사람도 많다.</p>



<p class="wp-block-paragraph">20년 넘게 꾸준히 돈을 넣은 분들 중에는 이제라도 다 빼서 미국 지수 추종 ETF 같은 주식에 투자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는 경우도 본 적이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연금 탈 때 세금이나 건보료 절약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해서 버는 돈이 더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보통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하기보다는 공제회도 유지하고 주식 투자도 같이 병행하는 쪽을 고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사립학교 교직원처럼 국민연금이 아니라 사학연금을 받는 사람이라면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IRP와 연금저축펀드, 그리고 미국 배당주까지 포함해서 총 4단계로 탄탄하게 노후를 준비하기도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사학연금 재정이 불안해질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이렇게 나누어 놓는 것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또 3억 원 정도의 큰 목돈이 생겼을 때 공제회 목돈급여에 넣을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안전한 곳에만 묶어두기보다는 배당 ETF 같은 투자 상품으로 나눠 넣는 것을 더 선호한다. 물론 이건 언제 쓸 돈인지, 본인이 얼마나 위험을 견딜 수 있는지에 따라 정답이 다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정리해보자면,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는 수익률만 보면 주식 투자에 비해 확실히 아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법적으로 나라가 보증해주고 자산도 튼튼해서 원금을 잃을 걱정이 없는 확실한 안전자산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안전한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최대 한도인 150만 원까지 채워 넣어도 괜찮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이라도 세금 절약이나 건보료 절감 혜택 때문에라도 일부는 유지해볼 만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결국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같은 기본 연금을 바탕으로 세금 절약 통장과 본인 취향에 맞는 투자 상품을 적절히 섞어서 균형 잡힌 노후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글은 내 개인적인 생각과 분석을 정리한 것이니 특정 상품에 투자하라고 권유하는 건 아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제로 적용되는 한도나 금리, 세금 혜택은 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까 가입하기 전에 꼭 공식 채널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봐야 한다. 모든 저축과 투자 결정,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결국 본인에게 있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ed%98%84%ea%b8%88-10%ec%96%b5-%ec%9d%80%ed%96%89-%ec%9d%b4%ec%9e%90%eb%a1%9c%eb%a7%8c-%ec%82%b4-%ec%88%98-%ec%9e%88%eb%82%98-%ec%84%b8%ea%b8%88%ea%b3%bc-%ea%b1%b4%eb%b3%b4%eb%a3%8c%ea%b9%8c/">현금 10억, 은행 이자로만 살 수 있나? 세금과 건보료까지 따져보면</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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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s://bullroit.net/%ec%a3%bc%ec%8b%9d%ed%8c%90%ec%97%90%ec%84%9c-%eb%b0%94%eb%8b%a5%ec%9d%84-%ea%b2%aa%ea%b3%a0%eb%8f%84-%ea%b2%b0%ea%b5%ad-%ec%82%b4%ec%95%84%eb%82%a8%ec%9d%80-%ec%82%ac%eb%9e%8c%eb%93%a4%ec%9d%98/">주식판에서 바닥을 겪고도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통점</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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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투자할수록 담는 ETF가 결국 몇 개로 줄어드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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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Sun, 13 Sep 2026 19:24:00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category><![CDATA[ETF 장기투자]]></category>
		<category><![CDATA[ETF 추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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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VOO QQQM SCHD]]></category>
		<category><![CDATA[국내상장 미국ETF]]></category>
		<category><![CDATA[연금저축 ETF]]></category>
		<category><![CDATA[원달러 환율 투자]]></category>
		<category><![CDATA[은퇴 준비 ETF]]></category>
		<category><![CDATA[초보자 ETF 포트폴리오]]></category>
		<category><![CDATA[커버드콜 ETF]]></category>
		<category><![CDATA[코덱스 미국S&P50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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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오히려 보유한 종목 수가 줄어드는 시기가 오곤 한다. 처음엔 좋다는 상품을 다 담아보고 싶지만, 몇 년 지나면 결국 손이 가는 건 몇 개 되지 않는다는 걸&#8230; 은퇴를 준비하든,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든 결국 필요한 ETF는 열 손가락 안에서 정리된다. 해외 계좌에서 직접 사는 미국 ETF로 좁히면 보통 세 가지로 귀결된다. 미국&#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c%98%a4%eb%9e%98-%ed%88%ac%ec%9e%90%ed%95%a0%ec%88%98%eb%a1%9d-%eb%8b%b4%eb%8a%94-etf%ea%b0%80-%ea%b2%b0%ea%b5%ad-%eb%aa%87-%ea%b0%9c%eb%a1%9c-%ec%a4%84%ec%96%b4%eb%93%9c%eb%8a%94-%ec%9d%b4%ec%9c%a0/"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오래 투자할수록 담는 ETF가 결국 몇 개로 줄어드는 이유</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오히려 보유한 종목 수가 줄어드는 시기가 오곤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처음엔 좋다는 상품을 다 담아보고 싶지만, 몇 년 지나면 결국 손이 가는 건 몇 개 되지 않는다는 걸&#8230;</p>



<p class="wp-block-paragraph">은퇴를 준비하든,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든 결국 필요한 ETF는 열 손가락 안에서 정리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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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해외 계좌에서 직접 사는 미국 ETF로 좁히면 보통 세 가지로 귀결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VOO,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의 QQQM, 배당을 꾸준히 주는 SCHD 정도면 웬만한 포트폴리오의 기본 틀은 갖춰진다고 본다.</p>



<p class="wp-block-paragraph">국내 계좌에서 세금이나 환전 걱정 없이 비슷한 효과를 내고 싶다면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를 고르면 되는데, S&amp;P500이나 나스닥100을 따라가는 상품, 채권 같은 안전자산을 섞은 혼합형 상품, 배당 성장주 중심 상품 정도가 많이 쓰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여기에 한국 주식이 장기적으로 오른다고 믿는다면 코스피200을 담는 국내 ETF 한두 개를 더하는 정도다.</p>



<h2 class="wp-block-heading">흥미로운 건 이 목록에 딱히 화려한 상품이 없다는 점이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수익률을 몇 배로 뻥튀기하는 레버리지나 유행하는 테마형 상품이 아닌, 가장 기본이 되는 지수 상품들이 대부분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처음 투자를 시작할 땐 이 정도 조합만 알아도 충분하고, 더 공부하고 싶을 때 하나씩 넓혀가도 늦지 않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런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지금 증시가 너무 높은 건 아닌지, 지금 사도 괜찮은지 하는 걱정이다. 실제로 S&amp;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계속 바꾸고 있고, 금융 시장에서도 목표가를 계속 올리는 분위기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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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반대로 환율은 올해 초보다 내려와 1400원대 초반을 보이고 있다. 달러 자산을 원화로 바꿨을 때 수익률이 적어 보이는 시기일 수도 있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같은 원화로 달러 자산을 더 많이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결국 대표 지수 투자에는 딱 정해진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 없다는 생각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투자할 돈이 준비된 바로 그 순간이 자신만의 매수 타이밍인 셈이다. 정말 중요한 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5년이나 10년을 보고 꾸준히 모아가는 태도다.</p>



<p class="wp-block-paragraph">물론 사자마자 주가가 떨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환율이 내려가 수익이 줄어들어 아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파도를 넘어서야 비로소 시장의 흐름을 몸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말에 나 역시 동의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최근 몇 년 동안 국내 ETF 시장에서는 수수료 인하 경쟁이 치열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여러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적으로 수수료를 0.01% 안팎까지 낮춰서 투자자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수수료가 싸다는 점만 강조한 상품 중 일부는 배당금을 주는 방식이나 안내 과정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특정 상품이 무조건 문제라고 말하려는 건 아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다만 수수료 최저 같은 문구만 믿기보다, 운용보고서나 배당 내역 같은 공시 자료를 직접 한번 점검해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은퇴 시점에 따라 ETF 조합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자산을 크게 늘려야 하는 시기에는 성장 중심 지수 ETF를 가져가고, 매달 생활비나 현금이 필요한 은퇴 이후에는 커버드콜 상품을 조금 섞어주는 방식이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400" height="168"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1.jpg" alt="" class="wp-image-22265"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1.jpg 4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1-300x126.jpg 300w" sizes="(max-width: 400px) 100vw, 4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JEPQ 같은 미국 커버드콜 상품이나 국내 위클리 커버드콜 상품을 배당 ETF와 함께 담아 매달 용돈처럼 현금을 만드는 구조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다만 커버드콜 방식은 주가가 크게 오를 때 상승폭을 다 누리지 못할 수 있고, 세금 계산 방식도 상품마다 다르다. 그래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 배당률 숫자만 보고 덤비기보다 세금 문제까지 꼼꼼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p>



<h2 class="wp-block-heading">개별 주식을 직접 사는 것과 ETF에 투자하는 것 중 무엇이 나은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h2>



<p class="wp-block-paragraph">투자에 많은 시간을 쏟기 어렵거나 은퇴를 앞둔 사람일수록 ETF가 더 잘 맞는다고 본다. 여러 종목에 알아서 나누어 투자해 주고, 알아서 비중을 맞추는 구조라 매매 시점을 챙기기 힘든 사람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물론 워런 버핏의 말처럼 S&amp;P500 하나만 꾸준히 모아가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설득력이 있다. 여러 ETF로 나누자는 쪽과 하나로 끝내자는 쪽 모두 일리가 있어서, 결국 내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가짓수가 몇 개인지에 따라 결정할 문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주변을 보면 매달 50만 원씩 정해둔 비율대로 몇 개 상품에 나눠 담으며 시작하는 사례가 많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00" height="149"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3.jpg" alt="" class="wp-image-22267"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3.jpg 4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3-300x112.jpg 300w" sizes="auto, (max-width: 400px) 100vw, 4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국내 상장 미국 ETF를 위주로 짜고, 본인 소득 범위 안에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매달 꾸준히 넣는 방식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해 몇 년 동안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모아가는 사람도 있는데, 환율 변동으로 수익률이 주춤할 때도 예적금보다는 낫다고 여기며 묵묵히 비중을 조절해간다. 결국 복잡하고 화려한 기법보다 이런 덤덤한 반복이 결실을 맺는다는 인상을 받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여러 생각과 논의를 종합해 보면 메시지는 간단하다. 주식 종류를 자꾸 늘리기보다 핵심 몇 개를 골라 오래 들고 가는 힘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불안해하거나 환율 때문에 매수를 미루기보다, 스스로 정한 목록 안에서 묵묵히 사 모으고 은퇴 시점에 맞춰 구성만 조금씩 바꿔가는 게 가장 마음 편한 투자법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다만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글일 뿐 특정 상품을 추천하는 건 아니니, 실제 투자할 때는 운용보고서나 수수료, 세금 정보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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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s://bullroit.net/5060%eb%8c%80-%ec%9d%80%ed%87%b4-%ec%a4%80%eb%b9%84-1%ec%96%b5%ec%9c%bc%eb%a1%9c-%ec%9b%94-100%eb%a7%8c-%ec%9b%90-%ed%98%84%ea%b8%88%ed%9d%90%eb%a6%84-%eb%a7%8c%eb%93%a4%ea%b8%b0/">5060대 은퇴 준비, 1억으로 월 1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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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s://bullroit.net/3%ec%96%b5-%eb%aa%a8%ec%9c%bc%eb%a9%b4-%ec%a0%95%eb%a7%90-%ec%9d%80%ed%87%b4-%ea%b0%80%eb%8a%a5%ed%95%a0%ea%b9%8c-%ed%8c%8c%ec%9d%b4%ec%96%b4%ec%9d%98-%ed%98%84%ec%8b%a4/">3억 모으면 정말 은퇴 가능할까? 파이어의 현실</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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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판에서 바닥을 겪고도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통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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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Sep 2026 20:05: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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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주변에서 오랫동안 투자해 온 사람들을 가만히 떠올려 보면 신기하게도 겹치는 구석이 참 많다. 처음부터 순탄하게 돈을 번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바닥까지 굴러 떨어져 본 사람들이 결국에는 제 자리를 잡고 살아남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은 최소 한 번쯤 크게 무너져본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주식 시장에 뛰어든 사람일수록 고생길이 유독 험할 수 있다. 계좌가&#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c%a3%bc%ec%8b%9d%ed%8c%90%ec%97%90%ec%84%9c-%eb%b0%94%eb%8b%a5%ec%9d%84-%ea%b2%aa%ea%b3%a0%eb%8f%84-%ea%b2%b0%ea%b5%ad-%ec%82%b4%ec%95%84%eb%82%a8%ec%9d%80-%ec%82%ac%eb%9e%8c%eb%93%a4%ec%9d%98/"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주식판에서 바닥을 겪고도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통점</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주변에서 오랫동안 투자해 온 사람들을 가만히 떠올려 보면 신기하게도 겹치는 구석이 참 많다.</p>



<p class="wp-block-paragraph">처음부터 순탄하게 돈을 번 사람은 거의 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오히려 바닥까지 굴러 떨어져 본 사람들이 결국에는 제 자리를 잡고 살아남는 경우가 많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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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대부분은 최소 한 번쯤 크게 무너져본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주식 시장에 뛰어든 사람일수록 고생길이 유독 험할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계좌가 단순히 반으로 깎이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깡통을 차는 일을 한두 번씩은&#8230;</p>



<p class="wp-block-paragraph">그 바람에 집안이 흔들리거나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온 사람도 적지 않다. 정신적으로 벼랑 끝까지 몰리는 고통을 맛보았다고 하니,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수익률 뒤에는 생각보다 처절하고 쓴 시간이 숨어 있었던 셈이다.</p>



<h2 class="wp-block-heading">이렇게 크게 한두 번 데이고 나면 사람이 확실히 달라진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예전 같았으면 무심하게 넘어갔을 뉴스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술이나 담배도 자연스레 멀리한다. 골프 같은 취미를 즐기던 사람도 횟수를 줄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조차 아까워하며 온통 주식 시장 하나에만 지독하게 파고드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조금 무섭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 정도로 몰입한 시간이 쌓이고 나서야 비로소 시장의 파도를 버텨낼 힘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래서 더더욱,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며 주식판에는 얼씬도 안 해본 사람이 퇴직하자마자 그 소중한 퇴직금을 밑천 삼아 주식을 시작하는 걸 보면 마음이 불안해진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돈은 살면서 다시 벌 기회가 없는 마지막 목숨줄 같은 돈이다. 그렇다 보니 주가가 뚝뚝 떨어지는 하락장이 오면 심리적으로 절대로 견디지 못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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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주가가 떨어져도 가만히 숨을 고르고 기다리면 될 것을, 이 돈마저 날리면 내 인생도 끝난다는 공포에 휩싸여 결국 가장 나쁜 타이밍에 주식을 헐값에 팔아버리고 만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제로 주식을 처음 시작한 사람 중에서 10년이 지나도록 계속 돈을 벌며 살아남을 확률은 5%도 안 된다고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아무런 시장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은퇴 후 무작정 뛰어드는 것은, 말도 안 되게 희박한 확률에 하나뿐인 노후 자금을 전부 거는 위험천만한 도박이나 다름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오랫동안 여러 투자자를 보면서 깨달은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돈을 잃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였다.</p>



<p class="wp-block-paragraph">꾸준히 자산을 늘려가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의 실패를 시장 탓이나 남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대신 왜 손해가 났는지 차분히 되짚어보고, 똑같은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이 악물고 복기하는 습관이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면에 반성 없이 늘 같은 방식으로 돈을 날리는 이들은, 끝에 가서 개인 투자자는 어차피 다 잃게 되어 있다며 스스로를 변명하기 바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진짜 크게 돈을 번 사람일수록 남들 앞에 자기 계좌나 재산을 과시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자산이 몰라보게 늘어났는데도 겉으로는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주변에서 끈질기게 물어봐야 겨우 조금 이야기를 꺼내는 식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지독한 인내심과 단단한 자기 원칙, 그리고 겸손함까지 갖춰야만 비로소 주식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다시금 새기게 된다.</p>



<h2 class="wp-block-heading">원래 개인 투자자는 정보 싸움에서 한 발 늦을 수밖에 없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시장을 들썩이게 만드는 거대한 돈은 대부분 큰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손에 있고, 중요한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미 한 발 먼저 판을 정리해두고 움직인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00" height="237"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0.jpg" alt="" class="wp-image-22262"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0.jpg 4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10-300x178.jpg 300w" sizes="auto, (max-width: 400px) 100vw, 4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개인이 아무리 빨라봤자 늘 뒤늦게 소식을 듣고 뒷북을 치는 구조다. 그래서 단타나 유행하는 테마주를 쫓아다니기보다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든든하게 살아남을 좋은 기업이나 시장 전체 지수에 길게 투자하는 편이 그나마 개인이 이길 수 있는 현실적인 길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장사할 때 무모하게 생소한 가게를 여는 것보다 널리 알려진 프랜차이즈를 고르는 게 안전한 것과 같은 이치다.</p>



<p class="wp-block-paragraph">몇 년 동안 손해만 보다가 결국 시장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어렵게 벌어둔 돈을 하락장에 털어 넣고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역시 주식 투자에 쉽게 가는 지름길이란 없다. 자기 그릇에 맞는 금액으로,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안에서 직접 넘어지고 깨지며 배우는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단단해진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요새는 은행 이자가 올라 굳이 위험한 주식판에 있지 않고 안전한 은행으로 돈을 옮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는데, 어느 쪽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는 아니다. 그저 각자의 성격과 상황에 맞춰 나다운 선택을 해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10%ec%96%b5-%eb%aa%a8%ec%9c%bc%eb%a9%b4-%ec%9d%80%ed%87%b4-%ea%b0%80%eb%8a%a5%ed%95%a0%ea%b9%8c-%eb%8b%b5%ec%9d%b4-%eb%8b%a4%eb%a5%b8-%ec%9d%b4%ec%9c%a0/">10억 모으면 은퇴 가능할까? 답이 다른 이유</a></li>



<li><a href="https://bullroit.net/5060%eb%8c%80-%ec%9d%80%ed%87%b4-%ec%a4%80%eb%b9%84-1%ec%96%b5%ec%9c%bc%eb%a1%9c-%ec%9b%94-100%eb%a7%8c-%ec%9b%90-%ed%98%84%ea%b8%88%ed%9d%90%eb%a6%84-%eb%a7%8c%eb%93%a4%ea%b8%b0/">5060대 은퇴 준비, 1억으로 월 1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a></li>



<li><a href="https://bullroit.net/%ed%98%84%ea%b8%88-10%ec%96%b5-%ec%9d%80%ed%96%89-%ec%9d%b4%ec%9e%90%eb%a1%9c%eb%a7%8c-%ec%82%b4-%ec%88%98-%ec%9e%88%eb%82%98-%ec%84%b8%ea%b8%88%ea%b3%bc-%ea%b1%b4%eb%b3%b4%eb%a3%8c%ea%b9%8c/">현금 10억, 은행 이자로만 살 수 있나? 세금과 건보료까지 따져보면</a></li>



<li><a href="https://bullroit.net/3%ec%96%b5-%eb%aa%a8%ec%9c%bc%eb%a9%b4-%ec%a0%95%eb%a7%90-%ec%9d%80%ed%87%b4-%ea%b0%80%eb%8a%a5%ed%95%a0%ea%b9%8c-%ed%8c%8c%ec%9d%b4%ec%96%b4%ec%9d%98-%ed%98%84%ec%8b%a4/">3억 모으면 정말 은퇴 가능할까? 파이어의 현실</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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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글 주가는 왜 이 모양일까? AI 승자에 대한 확신이 의심으로 바뀔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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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Sat, 12 Sep 2026 10:41:39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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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빅테크 종목을 매달, 혹은 매일 조금씩 사 모으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 시작할 때 마음과 몇 달이 지난 뒤 마음이 꽤 달라지는 게 보인다. 특히 구글처럼 결국 AI 시대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반년 가까이 꾸준히 모았는데, 정작 주가는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좌가 파란불일 때 그 확신은 자연스럽게 의심으로 바뀐다. 구글과 엔비디아 두 종목을 AI 승자로&#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a%b5%ac%ea%b8%80-%ec%a3%bc%ea%b0%80%eb%8a%94-%ec%99%9c-%ec%9d%b4-%eb%aa%a8%ec%96%91%ec%9d%bc%ea%b9%8c-ai-%ec%8a%b9%ec%9e%90%ec%97%90-%eb%8c%80%ed%95%9c-%ed%99%95%ec%8b%a0%ec%9d%b4-%ec%9d%98/"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구글 주가는 왜 이 모양일까? AI 승자에 대한 확신이 의심으로 바뀔 때</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빅테크 종목을 매달, 혹은 매일 조금씩 사 모으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 시작할 때 마음과 몇 달이 지난 뒤 마음이 꽤 달라지는 게 보인다.</p>



<p class="wp-block-paragraph">특히 구글처럼 결국 AI 시대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반년 가까이 꾸준히 모았는데, 정작 주가는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좌가 파란불일 때 그 확신은 자연스럽게 의심으로 바뀐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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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구글과 엔비디아 두 종목을 AI 승자로 보고 반년 전부터 나눠서 사기 시작했는데, 엔비디아는 그래도 주가가 올라줘서 마음이 편한 반면 구글은 끊임없이 잡음만 들린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핵심 개발자가 나간다느니, 여러 소송에 휘말렸다느니 하는 뉴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다. 평균 매수 단가는 357달러 선인데 현재 수익률은 달러 기준 마이너스 7%대라고 하니, 반년을 공들여 모았는데도 계좌가 파란색이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이야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몇 가지 스스로 던져봐야 할 질문이 생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우선 주가를 회사의 성적표라고 너무 쉽게 믿어버리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보통 주가가 오르면 회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느끼고, 주가가 내리면 회사에 무슨 큰 문제라도 생긴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주가와 회사의 실제 가치는 늘 같은 박자로 움직이지 않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개발자 이탈이나 소송 같은 이슈가 회사의 돈 버는 구조를 정말 흔들 정도의 문제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잠시 지나가는 뉴스일 뿐인지 구분해내는 게 먼저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게다가 구글이라는 회사는 AI 하나에만 목을 매는 회사가 아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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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검색창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클라우드, 자율주행까지 이미 여러 사업에서 동시에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다.</p>



<p class="wp-block-paragraph">대규모 데이터센터 관련 계약이나 높은 이익률 같은 실제 숫자들을 보면 회사의 기초 체력 자체가 약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당장 눈에 보이는 AI 서비스의 완성도가 경쟁사보다 조금 아쉽다는 평가를 받더라도, 회사 전체가 가진 튼튼한 재정이나 다양하게 벌어들이는 수익원을 같이 보면 판이 달라질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어쩌면 개별 주식에 투자한다는 건 원래 이런 답답한 구간을 지나는 일일지도 모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개별 종목으로 투자하는 이상 20%, 30%씩 떨어지는 하락은 감수해야 하는 당연한 과정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제로 지금은 잘나가는 엔비디아를 모을 때도 한때 반토막이 넘게 빠지며 마이너스 50% 이상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 지루하고 무서운 구간을 버텨낸 투자자들이 지금의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런 변동성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이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건 개별주보다는 QQQ 같은 지수 추종 상품이 내 투자 성향에 더 맞단 신호로 받아들이는 게 낫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30" height="221"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9.jpg" alt="" class="wp-image-22259"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9.jpg 43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9-300x154.jpg 300w" sizes="auto, (max-width: 430px) 100vw, 43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결국 확신이 의심으로 바뀌는 순간에 정말 필요한 건 매도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내가 처음에 왜 이 주식을 사기 시작했는지를 다시 짚어보는 일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주가가 떨어진 게 회사의 근본적인 체력이 깎여서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소음 때문인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렇게 따져보고도 마음이 계속 흔들린다면, 그때는 개별주 비중을 줄이고 지수 상품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듬는 것도 방법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중요한 건 오늘 주가가 얼마냐가 아니라, 내가 이 널뛰는 변동성을 버텨낼 수 있는 투자자인지 스스로를 아는 일이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ec%9d%80%ed%87%b4-%ed%9b%84-20%eb%85%84-schd-%ed%95%98%eb%82%98%eb%a7%8c-%eb%af%bf%ea%b3%a0-%ea%b0%80%eb%8f%84-%eb%8f%bc/">은퇴 후 20년, SCHD 하나만 믿고 가도 돼!</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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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s://bullroit.net/%ed%98%84%ea%b8%88-10%ec%96%b5-%ec%9d%80%ed%96%89-%ec%9d%b4%ec%9e%90%eb%a1%9c%eb%a7%8c-%ec%82%b4-%ec%88%98-%ec%9e%88%eb%82%98-%ec%84%b8%ea%b8%88%ea%b3%bc-%ea%b1%b4%eb%b3%b4%eb%a3%8c%ea%b9%8c/">현금 10억, 은행 이자로만 살 수 있나? 세금과 건보료까지 따져보면</a></li>



<li><a href="https://bullroit.net/%ec%bb%a4%eb%b2%84%eb%93%9c%ec%bd%9c%eb%a1%9c-%ec%9b%94%eb%b0%b0%eb%8b%b9-300%eb%a7%8c%ec%9b%90-%eb%a7%8c%eb%93%a4%ea%b8%b0-40%eb%8c%80-%ed%9b%84%eb%b0%98-%ec%9d%80%ed%87%b4-%ec%84%a4%ea%b3%84/">커버드콜로 월배당 300만원 만들기, 40대 후반 은퇴 설계 이야기</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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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억 모으면 정말 은퇴 가능할까? 파이어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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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Sat, 12 Sep 2026 00:10:37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category><![CDATA[4% 룰]]></category>
		<category><![CDATA[4인가족 은퇴자금]]></category>
		<category><![CDATA[경제적 자유]]></category>
		<category><![CDATA[바리스타 파이어]]></category>
		<category><![CDATA[월배당 ETF]]></category>
		<category><![CDATA[조기은퇴]]></category>
		<category><![CDATA[준파이어]]></category>
		<category><![CDATA[커버드콜 ETF]]></category>
		<category><![CDATA[파이어 필요자금]]></category>
		<category><![CDATA[파이어족]]></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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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유튜브를 보다 보면 3억만 모으면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영상을 가끔 보게 된다. 3억이라는 돈이 손에 전혀 안 잡힐 만큼 까마득한 액수는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막상 내 상황에 대입해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어떨까~ 우선 예전보다 적은 돈으로 다달이 현금 흐름을 만들기 쉬워진 건 사실이다. 매달 배당을 주는 주식이나 펀드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몇천만 원만 있어도 다달이&#8230;&#160;<a href="https://bullroit.net/3%ec%96%b5-%eb%aa%a8%ec%9c%bc%eb%a9%b4-%ec%a0%95%eb%a7%90-%ec%9d%80%ed%87%b4-%ea%b0%80%eb%8a%a5%ed%95%a0%ea%b9%8c-%ed%8c%8c%ec%9d%b4%ec%96%b4%ec%9d%98-%ed%98%84%ec%8b%a4/"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3억 모으면 정말 은퇴 가능할까? 파이어의 현실</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유튜브를 보다 보면 3억만 모으면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영상을 가끔 보게 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3억이라는 돈이 손에 전혀 안 잡힐 만큼 까마득한 액수는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막상 내 상황에 대입해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어떨까~</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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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우선 예전보다 적은 돈으로 다달이 현금 흐름을 만들기 쉬워진 건 사실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매달 배당을 주는 주식이나 펀드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몇천만 원만 있어도 다달이 통장에 꼬박꼬박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됐다.</p>



<p class="wp-block-paragraph">회사를 완전히 관두는 건 무리더라도, 일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면서 생활비 일부를 투자 수익으로 채우는 반쯤 은퇴 정도는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시대가 된 셈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제로 요즘은 적은 돈으로 시작해서 부업이나 알바 소득에 배당금을 보태며 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문제는 이런 소소한 은퇴와 완전히 일을 그만두는 진짜 파이어가 마치 같은 것처럼 섞여서 이야기된다는 점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조회수를 끌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을 다는 경우가 많다 보니, 속을 들여다보면 일과 배당을 병행하는 방식인데도 마치 완전한 은퇴인 것처럼 포장되곤 한다. 여기서부터 착시와 혼란이 생긴다.</p>



<h2 class="wp-block-heading">혼자 사는 사람과 아이가 있는 4인 가족은 필요한 돈의 단위부터가 완전히 다르다.</h2>



<p class="wp-block-paragraph">흔히 안전하게 은퇴 자금을 굴릴 때 쓰는 매년 자산의 4%씩 꺼내 쓰는 방식으로 따져보면, 1년 생활비의 25배 정도는 모아야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요즘 보통 가구의 한 달 생활비가 300만 원 안팎이라고 하니, 1년으로 치면 3,500만 원 정도가 든다. 여기에 25를 곱하면 8억 원이 훌쩍 넘고, 조금 더 보수적으로 잡으면 1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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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이건 평균적인 기준일 뿐이고, 아이가 둘 있는 4인 가족이라면 교육비까지 더해져 필요한 돈이 훨씬 늘어날 수밖에 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대로 혼자 살면서 자가가 있고 지출을 극도로 줄일 수 있다면 3억 원으로도 겨우 버텨볼 수는 있겠지만, 그건 &#8216;은퇴 후의 삶&#8217;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최소한으로 &#8216;버티는 삶&#8217;에 가까울 것이다. 결국 똑같은 3억이라도 사람마다 가진 조건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파이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이 찾는 고배당 상품도 조심해서 볼 필요가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연 10%가 넘는 배당을 준다는 수치만 보면 원금은 그대로 두고 다달이 나오는 돈만 써도 살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건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런 상품은 주가가 크게 오를 때 그 상승 이익을 다 챙기지 못하는 대신 배당을 많이 주는 구조가 많아서, 증시가 좋아 주가가 크게 뛸 때는 일반 지수 추종 상품보다 성과가 한참 떨어지곤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게다가 나눠주는 배당금과 실제 내가 번 전체 수익은 다른 개념이다. 매달 꼬박꼬박 돈이 들어와도 원금 자체가 깎여 나가면 결국 전체 자산은 줄어들게 된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00" height="195"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8.jpg" alt="" class="wp-image-22256"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8.jpg 4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8-300x146.jpg 300w" sizes="auto, (max-width: 400px) 100vw, 4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시장이 나빠지면 배당을 유지하기 위해 원금을 까먹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특정 고배당 상품 하나에만 노후 전체를 거는 건 생각보다 위험 부담이 크다.</p>



<h2 class="wp-block-heading">계산을 해볼수록 느끼는 건 파이어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마다 의미하는 바가 다 다르다는 점이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일을 아예 안 하고 쉬는 삶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을 조금 하더라도 내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상태를 목표로 하는 사람도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소득이 높은 전문직 가구라고 해서 파이어가 무조건 쉬운 것도 아니다. 버는 만큼 쓰는 생활 수준이 높아져 있다면, 외려 목표로 삼아야 할 자산 규모가 30억 원 이상으로 커지기도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대로 생활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훨씬 적은 돈으로도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 중요한 건 구체적인 숫자가 아니라 &#8216;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가&#8217;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것저것 따져보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건, 내가 가진 자산 중 가장 소중한 건 다름 아닌 시간이라는 사실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투자에서도 결국 조급하게 주식 창을 들여다보는 것보다 느긋하게 시간을 두고 묻어두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종잣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다달이 적금을 넣어 늘리는 속도보다 자산 스스로가 불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순간이 오는데, 그 단계까지 가려면 결국 시간이 필요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래서 내가 정한 원칙은 단순하다. 아껴 쓰고, 더 벌고, 모은 돈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고 진득하게 묻어두는 것. 조급함을 내려놓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 그게 어떤 파이어를 꿈꾸든 가장 먼저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닐까 싶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ed%87%b4%ec%a7%81%ec%97%b0%ea%b8%88-dc-%ea%b3%84%ec%a2%8c-%eb%82%98%ec%8a%a4%eb%8b%a5100%ea%b3%bc-%eb%82%98%ec%8a%a4%eb%8b%a5%ec%95%a1%ed%8b%b0%eb%b8%8c-%eb%ad%98-%eb%8b%b4%ec%9d%84%ea%b9%8c/">퇴직연금 DC 계좌, 나스닥100과 나스닥액티브 뭘 담을까</a></li>



<li><a href="https://bullroit.net/%ec%9d%80%ed%87%b4-%ed%9b%84-20%eb%85%84-schd-%ed%95%98%eb%82%98%eb%a7%8c-%eb%af%bf%ea%b3%a0-%ea%b0%80%eb%8f%84-%eb%8f%bc/">은퇴 후 20년, SCHD 하나만 믿고 가도 돼!</a></li>



<li><a href="https://bullroit.net/5060%eb%8c%80-%ec%9d%80%ed%87%b4-%ec%a4%80%eb%b9%84-1%ec%96%b5%ec%9c%bc%eb%a1%9c-%ec%9b%94-100%eb%a7%8c-%ec%9b%90-%ed%98%84%ea%b8%88%ed%9d%90%eb%a6%84-%eb%a7%8c%eb%93%a4%ea%b8%b0/">5060대 은퇴 준비, 1억으로 월 1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a></li>



<li><a href="https://bullroit.net/10%ec%96%b5-%eb%aa%a8%ec%9c%bc%eb%a9%b4-%ec%9d%80%ed%87%b4-%ea%b0%80%eb%8a%a5%ed%95%a0%ea%b9%8c-%eb%8b%b5%ec%9d%b4-%eb%8b%a4%eb%a5%b8-%ec%9d%b4%ec%9c%a0/">10억 모으면 은퇴 가능할까? 답이 다른 이유</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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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스증권 장점은, 계속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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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Thu, 10 Sep 2026 02:18:47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category><![CDATA[MTS 비교]]></category>
		<category><![CDATA[미국주식 거래 수수료]]></category>
		<category><![CDATA[자동모으기]]></category>
		<category><![CDATA[증권사 비교]]></category>
		<category><![CDATA[초보 투자자 증권사 추천]]></category>
		<category><![CDATA[토스증권]]></category>
		<category><![CDATA[토스증권 장점]]></category>
		<category><![CDATA[토스증권 후기]]></category>
		<category><![CDATA[해외주식 거래]]></category>
		<category><![CDATA[환전우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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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여러 증권사 앱을 번갈아 쓰다 보면 스펙만 봐서는 딱히 뛰어날 게 없는데도 이상하게 자주 손이 가는 앱이 하나씩 생기곤 한다. 삼성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 토스증권을 같이 두고 비교해 보면 이런 현상이 더 잘 느껴진다. 환전 우대율을 꼼꼼히 따져봐도 토스증권이 유리한 편은 아니고, 금융 상품 종류나 분석 도구도 대형 증권사에 비하면 가벼운 수준이다. 그런데도 하루에 제일 많이 열어보는&#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d%86%a0%ec%8a%a4%ec%a6%9d%ea%b6%8c-%ec%9e%a5%ec%a0%90%ec%9d%80-%ea%b3%84%ec%86%8d-%ec%93%b0%eb%8a%94-%ec%9d%b4%ec%9c%a0/"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토스증권 장점은, 계속 쓰는 이유!</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여러 증권사 앱을 번갈아 쓰다 보면 스펙만 봐서는 딱히 뛰어날 게 없는데도 이상하게 자주 손이 가는 앱이 하나씩 생기곤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삼성증권이나 한국투자증권, 토스증권을 같이 두고 비교해 보면 이런 현상이 더 잘 느껴진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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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환전 우대율을 꼼꼼히 따져봐도 토스증권이 유리한 편은 아니고, 금융 상품 종류나 분석 도구도 대형 증권사에 비하면 가벼운 수준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런데도 하루에 제일 많이 열어보는 앱을 물어보면 토스증권을 꼽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p>



<h2 class="wp-block-heading">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앱을 딱 켰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이다.</h2>



<p class="wp-block-paragraph">기존 증권사 앱들은 기능이 워낙 많다 보니 메뉴가 겹겹이 쌓여 있어서 원하는 화면 하나 찾아가기가 어렵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면에 토스증권은 정보가 좀 적어 보일지 몰라도, 당장 내가 봐야 할 내용부터 눈에 쏙 들어오게 판을 짜놨다는 기분이 든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단순 로그인 절차가 빠르다는 것보다, 로그인하고 나서 마주하는 화면 자체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는 점이 매일 앱을 열게 만드는 진짜 이유가 아닐까 싶다.</p>



<p class="wp-block-paragraph">환전 우대율 같은 수치도 사실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토스증권 환율 우대가 늘 최고인 것도 아니고, 정규 장 시간에만 우대를 해주기 때문에 장이 열리지 않는 시간대에 거래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증권사가 나을 수도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소액으로 꾸준히 미국 주식을 모아가는 입장이라면 환율 몇 원 차이보다 사고파는 과정이 얼마나 쉬운지가 더 와닿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환율 수치 몇 퍼센트보다 끊김 없이 편하게 주식을 살 수 있는 흐름 자체가 훨씬 크게 체감되는 것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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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오래 쓰다 보면 은근히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자동 모으기 기능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내가 정한 금액과 주기에 맞춰 알아서 주식을 사주는 방식인데, 여기에 따로 수수료가 안 붙는다는 게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사람한테는 매력으로 다가온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래서 절세 계좌는 다른 증권사에서 쓰면서 토스증권은 주식 모으기 용도로만 따로 돌리는 사람들도 흔히 보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여기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는 것도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장점이다. 당일에 바로바로 배당금이 들어오다 보니 재투자를 이어갈 때 돈이 잠시 묶여 있는 답답함이 적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제로 미국 주식 거래량만 봐도 토스증권의 성장세는 확연하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00" height="226"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4.jpg" alt="" class="wp-image-22252"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4.jpg 4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4-300x170.jpg 300w" sizes="auto, (max-width: 400px) 100vw, 4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늦게 시작한 후발주자인데도 해외주식 거래대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특히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 층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증권사를 고를 때 수수료나 환율 우대율표만 쳐다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정작 중요한 건 그 숫자에 들어가지 않는 부분, 즉 앱을 켜서 원하는 작업을 할 때까지 스트레스를 얼마나 안 받느냐가 실제 사용 빈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p>



<h2 class="wp-block-heading">물론 토스증권이 모든 사람에게 최고일 수는 없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차트나 종목 분석 기능이 워낙 단순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을 사고팔며 정교한 지표를 봐야 하는 투자자에겐 아쉽고 밋밋하게 느껴질 거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00" height="348"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7.jpg" alt="" class="wp-image-22253"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7.jpg 4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7-300x261.jpg 300w" sizes="auto, (max-width: 400px) 100vw, 4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그런 투자자라면 복잡한 지표가 잘 준비된 대형 증권사 앱을 메인으로 쓰고, 토스증권은 자동 모으기나 가벼운 거래용으로 가볍게 쓰는 게 맞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대로 막 투자를 시작했거나 복잡한 화면에 질려서 부담 없이 편하게 투자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토스증권만큼 문턱을 낮춰주는 앱도 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증권사를 어디로 정할지는 어느 조건이 몇 원 더 이득인가보다는 내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투자를 계속해 나갈 사람인가에 대한 문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p>



<p class="wp-block-paragraph">환율 몇 퍼센트나 수수료 몇 원 차이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보다 매일 편하게 열어볼 수 있는 앱인지부터 따져보는 것도 충분히 실속 있는 판단 기준이 된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ec%84%b8%ea%b8%88-%ec%95%84%eb%81%bc%eb%8a%94-%ec%97%b0%ea%b8%88%ec%a0%80%ec%b6%95-irp-%ec%9d%b8%ec%b6%9c-%ec%88%9c%ec%84%9c/">세금 아끼는 연금저축 IRP 인출 순서</a></li>



<li><a href="https://bullroit.net/%ec%9d%80%ed%87%b4-%ed%9b%84-20%eb%85%84-schd-%ed%95%98%eb%82%98%eb%a7%8c-%eb%af%bf%ea%b3%a0-%ea%b0%80%eb%8f%84-%eb%8f%bc/">은퇴 후 20년, SCHD 하나만 믿고 가도 돼!</a></li>



<li><a href="https://bullroit.net/5060%eb%8c%80-%ec%9d%80%ed%87%b4-%ec%a4%80%eb%b9%84-1%ec%96%b5%ec%9c%bc%eb%a1%9c-%ec%9b%94-100%eb%a7%8c-%ec%9b%90-%ed%98%84%ea%b8%88%ed%9d%90%eb%a6%84-%eb%a7%8c%eb%93%a4%ea%b8%b0/">5060대 은퇴 준비, 1억으로 월 1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a></li>



<li><a href="https://bullroit.net/%ed%98%84%ea%b8%88-10%ec%96%b5-%ec%9d%80%ed%96%89-%ec%9d%b4%ec%9e%90%eb%a1%9c%eb%a7%8c-%ec%82%b4-%ec%88%98-%ec%9e%88%eb%82%98-%ec%84%b8%ea%b8%88%ea%b3%bc-%ea%b1%b4%eb%b3%b4%eb%a3%8c%ea%b9%8c/">현금 10억, 은행 이자로만 살 수 있나? 세금과 건보료까지 따져보면</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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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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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버드콜로 월배당 300만원 만들기, 40대 후반 은퇴 설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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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Tue, 08 Sep 2026 09:47:33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category><![CDATA[IRP]]></category>
		<category><![CDATA[ISA]]></category>
		<category><![CDATA[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category>
		<category><![CDATA[배당소득세]]></category>
		<category><![CDATA[사적연금 종합과세]]></category>
		<category><![CDATA[연금저축]]></category>
		<category><![CDATA[월배당 ETF]]></category>
		<category><![CDATA[은퇴 자산관리]]></category>
		<category><![CDATA[은퇴 포트폴리오]]></category>
		<category><![CDATA[커버드콜 ETF]]></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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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40대 후반, 어느 부부의 은퇴 준비 이야기 2021년 연말정산 때 세금을 아껴보려고 연금계좌에 700만 원씩 넣기 시작한 게 투자에 눈을 뜨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 2010년부터 매달 10만 원씩 10년 동안 넣었던 연금보험도 2년 전에 증권사로 옮겨서, 지금은 매년 1800만 원씩 한도를 꽉 채워 넣고 있는 상황이다. 6년 차가 된 지금 평가액은 1억 3500만 원 정도이고&#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c%bb%a4%eb%b2%84%eb%93%9c%ec%bd%9c%eb%a1%9c-%ec%9b%94%eb%b0%b0%eb%8b%b9-300%eb%a7%8c%ec%9b%90-%eb%a7%8c%eb%93%a4%ea%b8%b0-40%eb%8c%80-%ed%9b%84%eb%b0%98-%ec%9d%80%ed%87%b4-%ec%84%a4%ea%b3%84/"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커버드콜로 월배당 300만원 만들기, 40대 후반 은퇴 설계 이야기</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40대 후반, 어느 부부의 은퇴 준비 이야기</p>



<p class="wp-block-paragraph">2021년 연말정산 때 세금을 아껴보려고 연금계좌에 700만 원씩 넣기 시작한 게 투자에 눈을 뜨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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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2010년부터 매달 10만 원씩 10년 동안 넣었던 연금보험도 2년 전에 증권사로 옮겨서, 지금은 매년 1800만 원씩 한도를 꽉 채워 넣고 있는 상황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6년 차가 된 지금 평가액은 1억 3500만 원 정도이고 그중 원금은 9400만 원가량이라고 한다.</p>



<h2 class="wp-block-heading">목표는 55세에 연금을 받으며 은퇴하는 것</h2>



<p class="wp-block-paragraph">남편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연금계좌에 6500만 원, 연금보험에 8600만 원 정도를 모아두어서, 둘이 합쳐 앞으로 6년 정도 더 모으면 각각 4억에서 5억 사이의 자산을 만들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 돈으로 부부 합산 월 300만 원, 즉 한 사람당 150만 원씩 배당금을 만들어 생활할 수 있을지&#8230;</p>



<p class="wp-block-paragraph">내 나름대로 몇 가지 생각이 정리됐다.</p>



<p class="wp-block-paragraph">가장 먼저 떠오른 방법은, 은퇴 전까지는 연금저축이나 IRP 같은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절세계좌 안에서 미국 S&amp;P500이나 나스닥100 같은 대표 지수 ETF를 꾸준히 모으는 전략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러다 실제로 은퇴하고 연금을 받는 시점이 되면 매달 배당을 주는 커버드콜 ETF로 갈아타는 거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요즘 자주 언급되는 TIGER 미국S&amp;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이나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같은 상품이 대표적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각각 연 10%, 연 15% 수준의 배당을 목표로 잡고 있는데, 상장 이후 1년 남짓한 동안 실제로도 이 목표에 맞춰 배당금을 꼬박꼬박 지급해왔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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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이 상품들은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일부만 팔아서 주가가 올라갈 때 따라가는 힘은 어느 정도 남겨두고, 동시에 매달 안정적인 현금을 쥐여주도록 만든 구조다.</p>



<p class="wp-block-paragraph">쉽게 말해 주가 상승의 기회와 매달 나오는 배당금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적절히 섞어둔 셈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목표 수치일 뿐이라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제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늘 조심해야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만약 모아둔 돈 중 3억 원 정도를 이런 상품에 나눠 담는다면 월 1% 수준, 그러니까 매달 300만 원 정도의 현금을 만들어내는 계산이 나온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리고 남은 1억에서 2억 원 정도는 계속해서 지수 ETF처럼 성장에 집중하는 상품에 묻어두고 자산을 키우는 역할을 맡기면 좋다. 매달 쓸 생활비도 얻고, 남은 자산은 계속 커지게 만드는 일석이조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셈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조금 더 구체적으로 5억 원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본 사례도 기억에 남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55세에 은퇴 자금 5억 원이 있을 때, 1억 원은 만약의 사태나 주가 하락에 대비한 비상금으로 떼어두고, 나머지 4억 원으로 투자를 돌리는 방식이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50" height="235"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6.jpg" alt="" class="wp-image-22248"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6.jpg 45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6-300x157.jpg 300w" sizes="auto, (max-width: 450px) 100vw, 45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이 4억 원을 국내 주식 커버드콜에 1.2억, 금융주 커버드콜에 8천만 원, 미국 배당주 커버드콜에 1억, 그리고 순수한 나스닥100 지수에 1억 원으로 나누어 담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렇게 나누면 세금을 떼기 전 기준으로 매달 340만 원 정도가 들어오고, 소득세와 건강보험료를 빼더라도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매달 29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가 된다.</p>



<h2 class="wp-block-heading">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바로 건강보험료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은퇴 후 직장이 아닌 지역가입자로 바뀌면 매달 받는 배당금에도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2026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율은 7.19%이고 여기에 장기요양보험료까지 덧붙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1년에 배당으로 4천만 원 정도를 받는다면 매달 27만~28만 원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 셈이다. 세전으로 들어오는 배당금만 보고 계획을 세웠다가는 나중에 실제 통장에 찍히는 금액을 보고 크게 당황할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는 국내 상장 ETF가 비과세 혜택 덕분에 유리하긴 하다. 하지만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워낙 컸다 보니 은퇴 자금의 절반 가까이를 국내 상품에 묶어두는 게 과연 안전할지는 고민해볼 대목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개인적으로는 미국 시장 중심으로 판을 짜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이건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각자가 시장을 얼마나 믿는지, 그리고 위험을 얼마나 참아낼 수 있는지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p>



<h2 class="wp-block-heading">또 하나 놓치기 쉬운 건 연간 1500만 원이라는 사적연금 기준이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 넣어서 세액공제를 받았던 원금과 투자 수익을 합쳐서 연간 1500만 원 넘게 연금으로 찾아 쓰면, 초과한 금액만이 아니라 전체 연금 수령액에 대해 세금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래서 연금을 받는 기간을 길게 늘려서 매년 받는 돈을 1500만 원 이하로 맞추는 절세 전략이 필요하다. 다행히 세액공제를 받지 않고 넣었던 원금에서 나오는 돈은 이 한도 계산에서 제외되므로, 내 돈이 어떤 종류의 원금인지 미리 꼼꼼히 챙겨둘 필요가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세금을 아낄 수 있는 계좌의 납입 한도도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다.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 연 1800만 원, ISA 계좌까지 합치면 매년 38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는데, 웬만큼 소득이 높지 않고서야 매년 이 한도를 다 채워 넣는 것부터가 엄청난 저축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옛날에 들어둔 연금보험을 증권사로 옮기려는 분들도 많다. 이때 꼭 구분해야 할 점이 있다. 세액공제 혜택을 받던 연금저축 성격의 보험이라면 증권사 연금저축계좌로 옮길 수 있지만, 단순히 세금 비과세 혜택만 받던 일반 저축성 연금보험은 증권사로 이전 자체가 불가능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회사에서 납입금 일부를 지원해줬던 상품이라도 마찬가지이므로, 옮기기 전에 내가 가진 보험이 이전 가능한 상품인지, 옮겼을 때 회사 지원이 끊기지는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월 300만 원이라는 현금 흐름은 4억에서 5억 원 정도의 자금과 최근 유행하는 커버드콜 상품들을 잘 활용하면 세금을 떼고도 충분히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목표라는 점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다만 그 과정에는 국내외 비중을 어떻게 나눌지, 연금 세금 기준 1500만 원을 어떻게 맞출지, 매달 나가는 건강보험료는 얼마일지 같은 꼼꼼한 계산이 따라붙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런 세부 사항을 미리 챙기지 않으면 막상 은퇴 후 통장에 찍히는 돈을 보고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은퇴를 6년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은퇴 준비의 절반은 성공한 게 아닐까 싶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글은 특정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언급된 분배율은 모두 목표치 또는 과거 사례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ed%87%b4%ec%a7%81-%ed%9b%84-%ea%b1%b4%ea%b0%95%eb%b3%b4%ed%97%98%eb%a3%8c-%ed%8f%ad%ed%83%84-%ed%94%bc%ed%95%98%eb%8a%94-%eb%b2%95-%ed%94%bc%eb%b6%80%ec%96%91%ec%9e%90-%ec%a1%b0%ea%b1%b4%eb%b6%80/">퇴직 후 건강보험료 폭탄 피하는 법, 피부양자 조건부터 임의계속가입까지</a></li>



<li><a href="https://bullroit.net/%ec%84%b8%ea%b8%88-%ec%95%84%eb%81%bc%eb%8a%94-%ec%97%b0%ea%b8%88%ec%a0%80%ec%b6%95-irp-%ec%9d%b8%ec%b6%9c-%ec%88%9c%ec%84%9c/">세금 아끼는 연금저축 IRP 인출 순서</a></li>



<li><a href="https://bullroit.net/%ec%9d%80%ed%87%b4-%ed%9b%84-20%eb%85%84-schd-%ed%95%98%eb%82%98%eb%a7%8c-%eb%af%bf%ea%b3%a0-%ea%b0%80%eb%8f%84-%eb%8f%bc/">은퇴 후 20년, SCHD 하나만 믿고 가도 돼!</a></li>



<li><a href="https://bullroit.net/5060%eb%8c%80-%ec%9d%80%ed%87%b4-%ec%a4%80%eb%b9%84-1%ec%96%b5%ec%9c%bc%eb%a1%9c-%ec%9b%94-100%eb%a7%8c-%ec%9b%90-%ed%98%84%ea%b8%88%ed%9d%90%eb%a6%84-%eb%a7%8c%eb%93%a4%ea%b8%b0/">5060대 은퇴 준비, 1억으로 월 1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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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금저축계좌에 커버드콜 장기투자, 꼭 알아야 할 세금 반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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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Tue, 08 Sep 2026 00:43:56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category><![CDATA[IRP 연금저축 차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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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연금계좌 리밸런싱]]></category>
		<category><![CDATA[연금소득세]]></category>
		<category><![CDATA[연금저축 세액공제]]></category>
		<category><![CDATA[연금저축 커버드콜]]></category>
		<category><![CDATA[월배당 ETF]]></category>
		<category><![CDATA[은퇴 자산배분]]></category>
		<category><![CDATA[커버드콜 ETF 세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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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연금저축계좌에 미국 AI 종목을 바탕으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을 담아두고, 10년 넘게 묵혀두면서 매달 조금씩 더 사 모으겠다는 계획~ 세액공제 한도인 600만 원을 채우면서 동시에 다달이 들어오는 현금까지 챙기겠다는 셈법인데, 계산해 둔 숫자를 보니 꽤 그럴듯해 보인다. 원금을 1억 5천만 원 정도로 잡고 연 배당률을 10~20% 사이로 계산하면, 매달 120만 원에서 250만 원 정도가 나온다는 계산이다.&#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c%97%b0%ea%b8%88%ec%a0%80%ec%b6%95%ea%b3%84%ec%a2%8c%ec%97%90-%ec%bb%a4%eb%b2%84%eb%93%9c%ec%bd%9c-%ec%9e%a5%ea%b8%b0%ed%88%ac%ec%9e%90-%ea%bc%ad-%ec%95%8c%ec%95%84%ec%95%bc-%ed%95%a0-%ec%84%b8/"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연금저축계좌에 커버드콜 장기투자, 꼭 알아야 할 세금 반전</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연금저축계좌에 미국 AI 종목을 바탕으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을 담아두고, 10년 넘게 묵혀두면서 매달 조금씩 더 사 모으겠다는 계획~</p>



<p class="wp-block-paragraph">세액공제 한도인 600만 원을 채우면서 동시에 다달이 들어오는 현금까지 챙기겠다는 셈법인데, 계산해 둔 숫자를 보니 꽤 그럴듯해 보인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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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원금을 1억 5천만 원 정도로 잡고 연 배당률을 10~20% 사이로 계산하면, 매달 120만 원에서 250만 원 정도가 나온다는 계산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얼핏 보면 은퇴 후에 매달 들어오는 든든한 용돈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계산에는 한 가지 큰 전제가 깔려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든 지금처럼 높은 배당률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생각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제로 이런 상품들은 매일 주가의 일정 비율만큼 주가가 오를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콜옵션)을 시장에 팔아서 수익을 만들어낸다.</p>



<p class="wp-block-paragraph">상승 가능성을 일부 내려놓는 대신 분배금을 챙기는 구조인데, 최근에는 시장의 변화 폭이 커서 연 17% 수준의 높은 배당을 주기도 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시장이 조용해지면 이 배당률도 떨어질 수밖에 없고, 주가 자체가 크게 떨어지면 배당금보다 원금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 빠를 수도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은퇴까지 아직 10년이나 남았고 당장 월급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굳이 지금부터 현금흐름에 목맬 필요가 있냐는 지적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은퇴가 가까워지기 전까지는 위험이 좀 있더라도 자산을 크게 키울 수 있는 성장주에 집중하고, 은퇴가 임박했을 때 배당형 상품으로 천천히 바꿔가는 게 자산을 불리는 데 훨씬 유리하다는 뜻이다.</p>



<h2 class="wp-block-heading">흥미로운 점은 세금 문제다.</h2>



<p class="wp-block-paragraph"><p>연금계좌라서 세금 부담이 거의 없을 거라 기대할 수 있지만, 이 상품이 국내 주식을 담고 있는지 해외 주식을 담고 있는지에 따라 세금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p></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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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br><p>국내 주식을 바탕으로 만든 커버드콜 상품은 그냥 일반 계좌에서 투자해도 거래 이익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p></p>



<p class="wp-block-paragraph">그런데 이걸 굳이 연금계좌에 넣어두면 나중에 돈을 찾을 때 안 내도 될 연금소득세(3.3~5.5%)를 괜히 새로 내야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래서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은 연금계좌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 반대로 미국 지수나 미국 종목을 담은 해외형 커버드콜은 이야기가 다르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394"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5.jpg" alt="" class="wp-image-22238"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5.jpg 5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5-300x236.jpg 300w" sizes="auto, (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일반 계좌에서 받으면 배당소득세 15.4%를 바로 떼어가지만, 연금계좌에 넣어두면 당장 세금을 안 떼고 그 돈으로 재투자를 하다가 나중에 훨씬 낮은 연금소득세만 내면 되니 유리해진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똑같은 커버드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도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절세 효과가 완전히 반대가 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10년에 한 번쯤 찾아오는 큰 시장 폭락에 대한 우려도 빠지지 않는다.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분배금 금액도 같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온 배당금을 매번 바로 재투자하기보다는, 일정 부분은 현금으로 쥐고 있다가 주가가 많이 빠졌을 때 나누어 사들이는 게 안전망이 될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또한 한 종목에만 올인하기보다는 성격이 다른 상품 몇 개로 나누어 담는 게 안전하다. 미국 대형 기술주, 배당 성장주, 국내 금융주처럼 서로 다른 자산으로 나눈다면 특정 산업이 흔들려도 전체 자산이 크게 흔들리는 걸 막을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국민연금처럼 이미 든든하게 들어오는 돈이 있다면 커버드콜 비중을 높여도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성장주와 배당주의 균형을 잘 잡는 게 중요하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362"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3.jpg" alt="" class="wp-image-22239"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3.jpg 5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2-3-300x217.jpg 300w" sizes="auto, (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커버드콜이라는 상품 자체가 무조건 좋다거나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내가 은퇴할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있는지, 마음 편하게 견딜 수 있는 변동성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최선의 선택은 달라진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다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절세계좌를 활용할 때는 내가 사려는 상품이 국내 자산 기반인지 해외 자산 기반인지 세금 구조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걸 잘 모른 채 남들 따라 연금계좌에 담았다가는 기대했던 절세 혜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완벽한 정답을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내 상황에 맞춰 꾸준히 점검하고 조율해 나가는 게 가장 현실적이고 현명한 투자 방식이 아닐까 싶다.</p>



<p class="wp-block-paragraph">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며, 다양한 관점 중 하나로 참고용으로 보면 된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p>



<ul class="wp-bloc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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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s://bullroit.net/%ec%84%b8%ea%b8%88-%ec%95%84%eb%81%bc%eb%8a%94-%ec%97%b0%ea%b8%88%ec%a0%80%ec%b6%95-irp-%ec%9d%b8%ec%b6%9c-%ec%88%9c%ec%84%9c/">세금 아끼는 연금저축 IRP 인출 순서</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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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 etf를 담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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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Mon, 07 Sep 2026 03:28:4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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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적립식투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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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주변에서 미국 주식 이야기를 하다 보면 QQQ 다음으로 꼭 언급되는 종목이 있다. 바로 나스닥100 지수가 하루 동안 움직이는 폭의 2배를 따라가는 레버리지 상품, QLD ETF다. 이 종목 이름을 접하면 반응은 다들 비슷하다. 나스닥이 계속 오를 테니 수익도 2배로 내겠다며 혹했다가도, 조금만 더 알아보다 보면 금세 걱정이 밀려온다. 주가가 떨어지거나 제자리걸음만 해도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말,&#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b%82%98%ec%8a%a4%eb%8b%a5-2%eb%b0%b0-%eb%a0%88%eb%b2%84%eb%a6%ac%ec%a7%80-qld-etf%eb%a5%bc-%eb%8b%b4%eb%8a%94-%ec%82%ac%eb%9e%8c%eb%93%a4%ec%9d%80-%eb%8c%80%ec%b2%b4-%eb%ac%b4%ec%8a%a8-%ec%83%9d/"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나스닥 2배 레버리지, QLD etf를 담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주변에서 미국 주식 이야기를 하다 보면 QQQ 다음으로 꼭 언급되는 종목이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바로 나스닥100 지수가 하루 동안 움직이는 폭의 2배를 따라가는 레버리지 상품, QLD ETF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 종목 이름을 접하면 반응은 다들 비슷하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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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나스닥이 계속 오를 테니 수익도 2배로 내겠다며 혹했다가도, 조금만 더 알아보다 보면 금세 걱정이 밀려온다.</p>



<p class="wp-block-paragraph">주가가 떨어지거나 제자리걸음만 해도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말, 혹은 반대로 떨어지는 것에 2배로 걸었다가 원금을 싹 날린 지인 이야기 같은 것들 때문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우선 헷갈리기 쉬운 부분부터 짚어보면, QLD와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은 이름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성격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인버스는 주가가 떨어져야 돈을 버는 구조라서, 지난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올라온 미국 증시와 반대로 싸우는 셈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오랫동안 쥐고 있을수록 구조적으로 불리해질 수밖에 없어서, 실제로 여기에 목돈을 넣었다가 단기간에 큰돈을 날렸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반면 QLD는 지수가 올라가는 방향 그대로 따라가면서 움직이는 폭만 2배로 키운 상품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시장이 길게 보면 결국 오른다는 전제를 바탕에 두고, 오를 때와 내릴 때의 폭이 두 배가 될 뿐이다. 이 둘을 똑같이 묶어서 &#8220;레버리지는 무조건 위험하다&#8221;고 넘겨짚으면 QLD가 가진 진짜 위험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어진다.</p>



<h2 class="wp-block-heading">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개별 주식 대신 QLD를 선택할까?</h2>



<p class="wp-block-paragraph">곰곰이 따져보면 이건 오히려 위험을 줄이려는 선택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훌륭해 보이는 회사라도 몇 년 동안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시기를 피하기 어렵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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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반면 QLD는 나스닥 상위 100개 기업이 담긴 바구니 전체를 따라간다. 잘나가는 기업이 바뀌면 바구니 안의 종목도 알아서 바뀐다.</p>



<p class="wp-block-paragraph">성장이 주춤한 회사는 자연스럽게 빠지고 새로 떠오르는 회사가 그 자리를 채우는 식이다. 그래서 특정 기업 하나하나의 실적 발표나 위험 요소에 일일이 신경을 쓸 필요가 적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여기에 2배 특성을 활용하면 기본 QQQ를 살 때보다 적은 돈으로 같은 수준의 투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한마디로 어떤 주식을 살지 고민하는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미국 대표 기술주들의 성장에 더 적극적으로 올라타는 방법인 셈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계좌가 녹아내린다는 걱정도 많은데, 이건 실제로 발생하는 현상이 맞다.</p>



<p class="wp-block-paragraph">지수가 제자리에서 위아래로 크게 요동치기만 하면 매일 비율을 맞추는 구조 때문에 원래 지수보다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이걸 지나치게 겁낼 필요는 없다는 시각도 일리가 있다. 나스닥100이 장기적으로 계속 올라왔다는 점을 믿는다면, 상승장에서 2배로 불어나는 수익이 횡보나 하락할 때 까먹은 돈을 충분히 메우고도 남기 때문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제로 몇 년씩 QLD를 묵묵히 모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복잡한 작동 방식을 잘 몰랐어도 꾸준히 갖고 있어서 큰 수익을 냈거나 자녀 명의로 오래 묵혀둔 돈이 몇 배로 불어난 사례가 제법 있다. 물론 과거의 경험이 미래에 똑같이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말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만약 QLD 매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몇 가지는 미리 마음가짐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p>



<h2 class="wp-block-heading">먼저 주가가 떨어질 때 추가로 살 수 있는 현금을 꼭 남겨두는 일이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지수가 조정을 받을 때 남은 현금으로 더 싼 가격에 사 모아야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출 수 있는데, 현금이 없으면 그 기회를 그냥 날리게 된다. 그리고 한 번에 큰돈을 넣기보다는 작게 시작해서 감을 익히는 편이 안전하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50" height="260"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png" alt="" class="wp-image-22235"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png 45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300x173.png 300w" sizes="auto, (max-width: 450px) 100vw, 45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주가가 크게 떨어져 계좌 잔고가 반토막 났을 때 밤잠을 설칠 정도로 불안하다면, 아무리 머리로는 &#8216;결국 오를 거야&#8217;라고 생각해도 공포를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손해를 보며 팔아치우기 쉽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런 성향이라면 QQQM 같은 기본 1배 상품으로 시작하거나, 1배와 2배를 섞어 사서 위험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시장이 길게 보면 오른다는 강한 확신과, 하락장을 견뎌낼 수 있는 자신의 투심이 함께 갖춰져야 QLD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올해 들어서도 QLD의 움직임을 보면 2배 상품답게 출렁임이 상당하다. 상반기 조정 때 연초보다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고, 여름에는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비율로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컸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런데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돈은 꾸준히 몰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주식 하나당 가격을 낮춰주는 액면분할까지 진행됐을 정도다.</p>



<p class="wp-block-paragraph">올해 처음 나온 이후 연평균 수익률이 20%대 중반에 달한다는 점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큰 매력이다. 물론 과거의 높은 수익률이 미래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점은 늘 명심해야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QLD는 누구에게나 다 맞는 정답이라기보다, 나스닥100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고 중간중간 찾아오는 큰 흔들림을 견뎌낼 준비가 된 사람에게 어울리는 종목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대로 계좌 숫자가 깎이는 것에 너무 마음이 쓰이거나 하락장에 추가로 살 현금 여유가 없는 상태라면, 굳이 무리해서 시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p>



<p class="wp-block-paragraph">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며, 다양한 관점 중 하나로 참고용으로 보면 된다. 투자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qld-etf%eb%83%90-%ea%b5%ac%ea%b8%80-%ec%95%8c%ed%8c%8c%eb%b2%b3%ec%9d%b4%eb%83%90-%ec%a7%84%ec%a7%9c-%ec%9e%a5%ea%b8%b0%ed%88%ac%ec%9e%90%ed%95%9c%eb%8b%a4%eb%a9%b4/">QLD etf냐 구글 알파벳이냐, 진짜 장기투자한다면</a></li>



<li><a href="https://bullroit.net/10%ec%96%b5-%eb%aa%a8%ec%9c%bc%eb%a9%b4-%ec%9d%80%ed%87%b4-%ea%b0%80%eb%8a%a5%ed%95%a0%ea%b9%8c-%eb%8b%b5%ec%9d%b4-%eb%8b%a4%eb%a5%b8-%ec%9d%b4%ec%9c%a0/">10억 모으면 은퇴 가능할까? 답이 다른 이유</a></li>



<li><a href="https://bullroit.net/5060%eb%8c%80-%ec%9d%80%ed%87%b4-%ec%a4%80%eb%b9%84-1%ec%96%b5%ec%9c%bc%eb%a1%9c-%ec%9b%94-100%eb%a7%8c-%ec%9b%90-%ed%98%84%ea%b8%88%ed%9d%90%eb%a6%84-%eb%a7%8c%eb%93%a4%ea%b8%b0/">5060대 은퇴 준비, 1억으로 월 100만 원 현금흐름 만들기</a></li>



<li><a href="https://bullroit.net/%ec%9d%b4%ec%9e%90%ec%86%8c%eb%93%9d-1000%eb%a7%8c%ec%9b%90-%ec%82%ac%ec%97%85%ec%86%8c%eb%93%9d-0%ec%9b%90-%ed%94%bc%eb%b6%80%ec%96%91%ec%9e%90-%ed%83%88%eb%9d%bd-%ea%b8%b0%ec%a4%80%ec%9d%84/">이자소득 1000만원, 사업소득 0원, 피부양자 탈락 기준을 알아야 하는 이유</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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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금 10억, 은행 이자로만 살 수 있나? 세금과 건보료까지 따져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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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write]]></dc:creator>
		<pubDate>Sat, 05 Sep 2026 12:12:30 +0000</pubDate>
				<category><![CDATA[Life/Money]]></category>
		<category><![CDATA[ISA IRP 절세]]></category>
		<category><![CDATA[개인투자용국채]]></category>
		<category><![CDATA[건강보험료 피부양자]]></category>
		<category><![CDATA[국민연금 추납]]></category>
		<category><![CDATA[금융소득종합과세]]></category>
		<category><![CDATA[비과세 보험]]></category>
		<category><![CDATA[예금 이자 실수령액]]></category>
		<category><![CDATA[은퇴 노후자금]]></category>
		<category><![CDATA[이자소득세 15.4%]]></category>
		<category><![CDATA[현금 10억 이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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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부동산도 없이 순수하게 통장에 10억이 딱 찍혀 있다면,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이자만으로 먹고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한 번쯤 해보게 된다. 단순히 계산해보면 10억을 예금에 넣었을 때 나오는 세후 이자가 월 200만 원 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그 정도면 생활이 가능한 금액인지 하나씩 따져보게 된다. 우선 은행 예금 금리에 따라 실제로 손에&#8230;&#160;<a href="https://bullroit.net/%ed%98%84%ea%b8%88-10%ec%96%b5-%ec%9d%80%ed%96%89-%ec%9d%b4%ec%9e%90%eb%a1%9c%eb%a7%8c-%ec%82%b4-%ec%88%98-%ec%9e%88%eb%82%98-%ec%84%b8%ea%b8%88%ea%b3%bc-%ea%b1%b4%eb%b3%b4%eb%a3%8c%ea%b9%8c/" rel="bookmark">더 보기 &#187;<span class="screen-reader-text">현금 10억, 은행 이자로만 살 수 있나? 세금과 건보료까지 따져보면</span></a>]]></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부동산도 없이 순수하게 통장에 10억이 딱 찍혀 있다면,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이자만으로 먹고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한 번쯤 해보게 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단순히 계산해보면 10억을 예금에 넣었을 때 나오는 세후 이자가 월 200만 원 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그 정도면 생활이 가능한 금액인지 하나씩 따져보게 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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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우선 은행 예금 금리에 따라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돈이 얼마나 다른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자소득세는 15.4%를 먼저 떼고 주기 때문에, 표면 금리와 실제 받게 되는 돈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차이가 생긴다.</p>



<p class="wp-block-paragraph">금리가 1%포인트만 달라져도 매달 쓸 수 있는 생활비 차이가 꽤 크게 벌어진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요즘처럼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같은 2금융권에서 4%대 예금 특판이 종종 나오는 걸 생각하면, 어디에 돈을 맡기느냐에 따라 매달 손에 쥐는 돈이 수십만 원씩 달라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사실 이자소득세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건 따로 있다.</p>



<h2 class="wp-block-heading">바로 건강보험료 문제다.</h2>



<p class="wp-block-paragraph">연간 이자소득이 2,000만 원을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면서 다른 소득과 합쳐져 세금이 올라가는 건 물론이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서 떨어져 지역가입자로 바뀌게 될 위험이 생긴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열심히 모은 돈을 은행에 맡기고 정당하게 이자를 받는 것뿐인데, 그 대가로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건강보험료까지 따로 내야 한다는 사실은 막상 계산해보면 꽤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p>



<p class="wp-block-paragraph">특히 은퇴하고 나서 따로 버는 돈이 없는 상태인데 건강보험료가 갑자기 늘어난다면 느끼는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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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그래서 단순히 얼마나 모았느냐보다 그 돈을 어떤 구조로 굴리고 있느냐가 실제 생활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든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런 세금과 건보료 문제 때문에, 단순히 예금 하나에 목돈을 다 몰아넣기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돈을 나눠두는 편이 유리하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우선 10년 이상 유지하는 저축성 보험을 활용하면 세금을 내지 않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한 번에 큰 돈을 넣거나 매달 나눠 넣는 방식을 같이 쓰면, 나중에 받는 돈이 세금이나 건강보험료를 계산할 때 금융소득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다만 10년이라는 시간을 계속 유지해야 해서 길게 느껴질 수 있고, 은퇴할 때가 다가올수록 가입하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래서 이런 상품은 어릴 때 미리 준비해둬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p>



<p class="wp-block-paragraph">국민연금을 나중에 한꺼번에 더 내는 추납 제도를 활용해 납입 기록을 채워두는 것도 나이가 들어서 들어오는 돈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연금 형태로 나오는 돈은 이자소득과는 다른 방식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예금 이자에만 기대는 구조보다 안정적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최근에는 개인투자용국채처럼 2억 원 한도 안에서 세금을 따로 계산해주는 분리과세 혜택 상품도 눈길을 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158" src="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2.jpg" alt="" class="wp-image-22232" srcset="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2.jpg 500w, https://bullroit.net/wp-content/uploads/2026/09/12-300x95.jpg 300w" sizes="auto, (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안전한 채권을 오랫동안 굴리면 표면금리는 낮추면서 매매차익 위주로 수익을 낼 수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나 건강보험료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ISA나 IRP 같은 절세 계좌를 함께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한 번 더 줄일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부부가 함께 자산을 관리하는 경우라면 각자 명의로 5억씩 나누어 비과세 상품과 세금우대 저축, 일반 예금을 조합하는 방식도 고민해볼 만하다.</p>



<h2 class="wp-block-heading">1인당 받을 수 있는 비과세나 세금우대 한도를 따로따로 활용하면~</h2>



<p class="wp-block-paragraph">같은 10억이라도 한 사람 명의로 몰아둘 때보다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돈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같은 10억이라도 누구에게는 여유로운 돈이고, 누구에게는 빠듯한 돈일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결혼을 하지 않고 자녀도 없으며 부양할 부모님도 안 계신 상황이라면 월 200만 원 안팎의 이자 수입만으로도 큰 무리 없이 살아갈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반대로 배우자와 자녀가 있고 부모님까지 모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같은 금액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p>



<p class="wp-block-paragraph">10억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그 돈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굴리느냐가 실제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생각이 든다.</p>



<p class="wp-block-paragraph">현금 10억을 그저 은행 예금 통장 하나에 넣어두고 이자만 받아 생활한다는 건 생각보다 세금과 건강보험료라는 변수 때문에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금리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목돈을 어떻게 나누어 어떤 상품에 넣어두느냐에 따라 같은 금액이라도 실제 생활비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비과세 상품, 국민연금 추가 납입, 분리과세 채권, 절세 계좌, 부부 공동명의 분산까지 여러 방법을 조합해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결국 노후를 편안하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p>



<u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bullroit.net/%eb%a7%8c-60%ec%84%b8-%ec%9d%b4%ed%9b%84-%ea%b5%ad%eb%af%bc%ec%97%b0%ea%b8%88-%ec%9e%84%ec%9d%98%ea%b3%84%ec%86%8d%ea%b0%80%ec%9e%85-%eb%ac%b4%ec%a1%b0%ea%b1%b4-%ec%9d%b4%eb%93%9d%ec%9d%80-%ec%95%84/">만 60세 이후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 무조건 이득은 아니다!</a></li>



<li><a href="https://bullroit.net/%ed%87%b4%ec%a7%81-%ed%9b%84-%ea%b1%b4%ea%b0%95%eb%b3%b4%ed%97%98%eb%a3%8c-%ed%8f%ad%ed%83%84-%ed%94%bc%ed%95%98%eb%8a%94-%eb%b2%95-%ed%94%bc%eb%b6%80%ec%96%91%ec%9e%90-%ec%a1%b0%ea%b1%b4%eb%b6%80/">퇴직 후 건강보험료 폭탄 피하는 법, 피부양자 조건부터 임의계속가입까지</a></li>



<li><a href="https://bullroit.net/%ec%84%b8%ea%b8%88-%ec%95%84%eb%81%bc%eb%8a%94-%ec%97%b0%ea%b8%88%ec%a0%80%ec%b6%95-irp-%ec%9d%b8%ec%b6%9c-%ec%88%9c%ec%84%9c/">세금 아끼는 연금저축 IRP 인출 순서</a></li>



<li><a href="https://bullroit.net/%ed%87%b4%ec%a7%81%ec%97%b0%ea%b8%88-dc-%ea%b3%84%ec%a2%8c-%eb%82%98%ec%8a%a4%eb%8b%a5100%ea%b3%bc-%eb%82%98%ec%8a%a4%eb%8b%a5%ec%95%a1%ed%8b%b0%eb%b8%8c-%eb%ad%98-%eb%8b%b4%ec%9d%84%ea%b9%8c/">퇴직연금 DC 계좌, 나스닥100과 나스닥액티브 뭘 담을까</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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