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계좌에 남은 예수금을 은행으로 옮기려다 한도에 막혀 당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KB증권은 어떤 보안 수단을 쓰는지, 어떻게 로그인했는지에 따라 보낼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보안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한도
개인 고객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OTP를 쓰는 1등급은 한 번에 1억 원, 하루 5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보안카드와 문자 인증을 함께 쓰거나 모바일 OTP를 쓰는 2등급은 한 번 5천만 원, 하루 2억 5천만 원입니다.
보안카드만 쓰는 3등급은 한 번 1천만 원, 하루 5천만 원으로 가장 낮습니다. 법인은 OTP 1등급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큰돈을 자주 옮긴다면 OTP가 가장 편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OTP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10억 원, 지점에서는 20억 원까지 한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나 생체 같은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면 한 번 30만 원, 하루 150만 원까지는 OTP 없이 이체됩니다.
간편이체 기기를 등록하면 이 기준이 한 번 1천만 원, 하루 5천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KB국민인증서로 로그인했다면 한 번 1억 원, 하루 5억 원까지 보안매체가 필요 없고, 그 이상은 OTP가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공동·클라우드 인증서를 비밀번호로 쓰면 보안매체를 꼭 입력해야 합니다. KB증권 안의 내 다른 계좌로 옮길 때는 금액과 상관없이 OTP가 필요 없습니다.
다른 금융회사로 보낼 때 전액을 고르면 수수료가 모자라 이체가 실패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 등급 이상은 수수료가 없지만, 일반 등급인 패밀리 고객은 500원이 붙습니다.
즉시이체는 연중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 기준 밤 11시 45분부터 12시 15분까지는 점검으로 멈춥니다.
여러 계좌로 나눠 보낼 때는 한 번에 5건까지 가능하고, 입금 계좌를 미리 지정해 두지 않은 곳으로는 별도의 낮은 한도 안에서만 보낼 수 있습니다.
한도제한계좌라면 온라인과 ATM은 하루 100만 원, 창구는 300만 원까지만 출금됩니다.
그리고 국내주식 매도한 금액은 당일 출금 이체가 제한되는데요. 보통 매도한 날 기줄 +2 영업일 후에 출금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월요일에 주식 매도한 금액은 수요일에 이체/출금할 수 있다는 거죠.
KB증권 국내주식 예수금 이체 출금 방법
본인 휴대폰에서 KB M-able(마블)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합니다.
메인화면 왼쪽 하단에 가로 3줄 메뉴를 누르고 상단에 자산뱅킹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뱅킹 항목에서 이체에 들어갑니다.

이체할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이체할 계좌번호와 은행을 선택 입력합니다.

출금 가능 금액을 확인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 후 완료하시면 됩니다.

아직 결제되지 않은 주문이 있으면 미수가 생길 수 있으니, 이체 전에 계좌 자산을 확인해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