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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나무증권) 한도제한계좌 해제 방법과 출금한도는?

  • 기준

보이스피싱이나 대포통장 같은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면 일단 한도제한계좌로 설정됩니다.

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 조치이지만, 큰 금액을 옮겨야 할 때는 불편할 수 있죠.

나무증권(NH투자증권)에서도 비대면으로 개설할 경우 한도제한계좌로 개설됩니다.

계좌가 제한된 상태에서는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돈이 정해져 있습니다. 각 방식에 따라 한도가 다르며, 전체 합산하여 하루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 영업점 창구 방문(이체/출금): 일 300만 원
  • ATM/CD기(출금/이체): 일 100만 원
  • 온라인/전자금융(MTS, HTS, 홈페이지, 오픈뱅킹 등): 일 100만 원

MTS에서 100만 원을 이체했다면 그날 온라인 이체는 더 이상 불가능하지만, ATM에서 100만 원을 인출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300만 원을 더 찾는 것은 가능합니다.

한도제한계좌는 어떻게 해제하나?

제한을 푸는 방법은 자동 해제와 수동 해제(방문)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기다리면 풀리는 자동 해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다음 영업일에 자동으로 제한이 풀립니다.

신규 고객, 주식 매매나 금융상품 거래 실적이 있거나, 계좌의 평균 잔액(평잔)이 일정 기준 이상일 때(정확한 기준은 범죄 악용 방지를 위해 비공개입니다).

기존 고객, 이미 거래 중인 계좌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면, 추가로 만든 계좌도 개설 다음 날 자동으로 풀리기도 합니다.

직접 신청하는 수동 해제 급하게 한도를 늘려야 한다면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NH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준비해야 할 증빙서류는!

영업점을 방문해 한도를 풀기로 결심하셨다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서류의 유효기간입니다.

모든 증빙서류는 발급한 지 3개월 이내의 따끈따끈한 서류만 인정되니 이 점 꼭 유의해야 합니다.

본인이 계좌를 만든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다릅니다.

주식 투자가 목적인 개인 고객님이라면?

평소 다른 증권사에서 주식 거래를 해오셨던 분들은 그 실적을 증명하면 됩니다.

최근 1년 동안 타사에서 주식이나 금융상품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한 내역서를 제출하시거나, 현재 타사 계좌에 100만 원 이상의 주식이나 잔고가 들어있다는 확인서를 보여주시면 투자 목적이 확인되어 한도를 풀 수 있습니다.

월급 통장이나 생활비 계좌로 쓰실 개인 고객님이라면?

직장인분들은 본인의 경제 활동을 증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장 확실한 서류는 재직증명서, 급여명세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

만약 직장 서류를 떼기 번거롭다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나 국민연금 가입증명서로도 가능합니다.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평소 본인 명의로 내고 있는 공과금(전기·수도·가스) 영수증이나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챙겨보세요. 또한 자동차세나 재산세 같은 지방세 납부 확인서도 훌륭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님이라면?

사업자분들은 비즈니스가 실제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며, 실제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주고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물품공급계약서(세금계산서 포함)나 재무제표를 준비해 주세요.

또한 세무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이나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등 세무 관련 서류도 사업 목적을 확인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후 한도를 바로 풀고 싶다면 영업점 방문이 가장 빠르지만, 여의치 않다면 소액이라도 주식 거래를 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예치해 두고 자동 해제를 기다리는 것이 방법입니다.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한 절차인 만큼, 조금 번거롭더라도 꼼꼼히 챙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