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등 해외주식을 거래하다 보면 수익금을 내 은행 계좌로 옮기거나, 다른 증권 계좌로 보내야 할 일이 생기죠.
하지만 외화 이체는 일반 원화 이체보다 조건이나 시간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외화 이체 방법은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집니다.
한국투자증권 내 내 계좌로 옮길 때(당사 이체)
증권사 내에서 본인 명의의 다른 계좌(예: 종합계좌에서 해외선물 계좌로)로 외화를 보낼 때입니다.
본인 명의만 가능, 당연히 본인 명의의 계좌 간에만 이체가 가능합니다.
이용 시간은 기본적으로 365일 24시간 가능합니다.
거래 제한 시간은 시스템 점검 시간(23:40~00:10)과 정산 작업 시간(19:50~20:30)에는 이체가 되지 않습니다.
종합/금융상품 계좌와 해외선물/FX마진 계좌 사이의 이체는 평일 09:00~22:00까지만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로 옮길 때(타금융기관 이체)
은행 계좌 등으로 외화를 보낼 때는 사전 약정이 핵심입니다.
타사로 외화를 보내려면 반드시 먼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 방문하여 외화이체 약정을 등록해야 합니다.(본인 계좌로만 이체 가능)
받는 은행과 통화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 실시간 이체출금(09:00~16:00): 우리은행은 모든 통화가 실시간으로 가능합니다. 그 외 은행은 주요 5대 통화(USD, JPY, EUR, GBP, HKD)만 실시간 처리가 됩니다.
- 직접 이체출금(09:00~15:00): 실시간 이체가 불가능한 경우이며, 담당 부서에서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약 1~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타사 이체가 불가능합니다.
이외 참고사항
외화 이체 시 원화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좌에 수수료로 쓸 원화 잔액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이나 수수료 면제 대상자는 예외입니다.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보낸 외화를 은행 창구에서 현찰로 찾을 때는 은행에서 별도의 수수료(약 1.5% 등)를 부과할 수 있으니 미리 거래 은행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 동(VND)과 같이 현지 보관 통화는 타금융기관 이체가 불가능합니다.
한국투자증권 이체는 이체약정 등록된 본인 계좌로만 이체가 가능합니다.

이체 약정계좌란,
한투 계좌를 포함해서 다른 금융기관과의 편리한 거래를 위해 미리 연결하는 계좌를 의미합니다. 미리 등록된 이체한도 내에서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체 가능합니다.(1회 최대 10억/1일 최대 100억)
미국 주식을 매도한 직후에 그 달러를 바로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주식 매매 후 실제 돈이 들어오는 결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결제일(T+2)을 기다려야 합니다.
미국 주식은 매도한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2일 뒤(T+2)에 한국 계좌로 달러가 최종 입금됩니다. 현지 결제일은 T+1이지만, 시차와 국내 증권사 처리 과정을 거쳐 국내 계좌에는 보통 2영업일째 되는 날 아침에 입금됩니다.
예를 들어서, 월요일 밤(미국 시장)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 오전 중에 이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단, 현지나 국내 공휴일이 끼어 있으면 그만큼 늦어집니다.
이체 가능 금액을 확인하세요. 주식을 판 직후에는 계좌 잔고에 주식 매도 대금으로 숫자는 보이지만, 이는 아직 확정된 돈이 아닌 결제 예정 금액입니다.
한국투자증권 달러 예수금 등 외화이체 출금하는 방법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을 실행하고 메인 화면 맨 하단 좌측에 3줄 모양(≡) 메뉴를 터치합니다.
화면이 이동하면 상단에 뱅킹을 선택하고 환전/외화 항목에서 외화이체에 들어갑니다.

출금계좌를 선택하고, 바로 아래에 통화 선택 후 이체 금액을 입력합니다.
입금계좌(이체약정계좌)를 선택해서 이체 신청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약정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하단에 해당 글자를 터치해서 등록해 주세요.
한투 내 계좌 이동은 시간만 잘 맞추면 간편하지만, 타은행으로 보낼 때는 꼭 미리 영업점에 가서 약정 등록을 해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