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 및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드라마 웹툰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던 대기업 회장님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눈을 떠보니 자신과 이름이 같은 젊은 사람의 몸으로 전생하게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전생 환생물 장르의 웹툰들이 많이 있는데 전생했더니 신입사원 웹툰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직장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마치 tv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감상해볼 수 있을 겁니다. 전체 연령 감상이 가능하고 아직 신작으로 기대해 볼 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반 스토리 소개
어릴 적 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했다. 오래 살 운명이라고 백수는 거뜬할 거라고 근데 도중에 죽다 살아날 거라고 했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병원에 누워서 곧 다가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가족들 그리고 회사, 남겨둔 모든 걸 책임지지 못하고 맡겨서 미안할 뿐이다. 그렇게 오창석 회장은 운명을 맞이하고 만다.
이름이 똑같은 사람으로 전생
어느 집에서 한 청년이 정신을 차린다. 집에 불이 난건가? 아니다. 연탄불의 연기다. 이대로 누워있다가는 죽고 말거라고 생각하며 악으로 겨우 창문을 열어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근데 이게 어떻게 된거지! 분명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죽지 않은건가? 여긴 어디지! 금방 정신을 차리고 상황 파악에 나선다. 인간은 적응력이 빠르다.
하지만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황인게 타인의 몸에서 새로 살아난다는게 있을 법한 일인가? 이 몸뚱어리는 누구 것인지 부터 조사를 해야 된다. 핸드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하나도 없고 가족도 심지어 친구 하나도 없다.
신분증을 확인해보니 97년생 오창석이라고 적혀있다. 혹시 이름이 동일해서 이몸으로 다시 살아난 건지 의심을 해보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상황이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하얀색 봉투에는 자신이 쓴 편지가 있었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남은 건 아무것도 없고 삶에 대한 의지도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목숨을 끊은 몸으로 전생을 하게 된 것이었다.
면접
일단 자신의 회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검색을 해본다. 신우테크 회장의 죽음에 대한 보도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그의 아들이 회사를 이어받아서 회사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작정 회사로 달려가 보지만 직원이 아닌 이상 출입을 할 수 없었다.
너무 걱정이 된 나머지 달려가 보았지만 아들조차 만날 수 없게 되지만 회사 사원이라면 언제나 출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결국 자신이 만들어낸 회사로 입사하기로 결심한다. 마침 서류 접수 기간이고 이력서부터 작성을 하게 된다. 스펙이 중요한데 정작 지방대 출신이라 서류 면접에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인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기억을 더듬어서 예전에 눈에 띄던 이력서를 작성했던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합격 시킨 적이 있었다. 이판사판으로 같은 내용을 이력서에 적어서 제출하게 된다. 역시나 먹혀 들게 되고 합격을 하게 된다. 현재 회사는 별다른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 신입사원으로 다시 회사를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입사원
면접이 있는 날이 되었다. 면접실에 앉아 있는 면접관들은 모두 자신의 밑에서 일했던 사람들이다. 같이 면접을 보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다가와서 같이 면접을 보게 되었다며 인사를 건넨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지방대 출신이라는 걸 알고 나서부터 대놓고 무시를 한다. 본인 차례가 다가오자 자신을 무시했던 친구와 같이 면접을 보게 되는데 면접관들은 이름에서 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고 면접 진행 중 왠지 모르게 전 회장님의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역시나 모두가 만족할 정도로 면접을 잘 보게 되고 눈도장을 찍게 된다. 같이 면접 본 친구는 이 모든 게 못마땅해서 시비를 걸지만 불법만 아니면 정보를 알아내는 것도 유능함의 지표라며 더 이상 시비를 걸지 못하도록 못을 박아 버린다.
모든 면접관들은 그의 유능함뿐만 아니라 회장님과 닮은 구석이 너무 많아서 특별 관리 대상으로 점 찍어 둔다. 그렇게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합격을 하게 된 오창석은 연수를 앞두게 된다. 과연 연수 기간 동안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발령은 어디로 날지 본격적으로 회장님에서 전생 후 신입 사원이 된 창석이의 위험한 회사 생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