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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똥이 안나와서 성광관장약 처음 사용해본 후기

  • 기준

한동안 식습관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3일 정도 똥을 누지 못했습니다. 평소에는 1일 1똥 했었는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생겨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동안 먹어온 음식들을 생각해보면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되더군요. 안 먹던 기름진 음식과 튀김들을 너무 과하게 먹어서 그런 듯~

아무튼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이래저래 검색해 보니 효과 빠른 먹지 않는 변비약 성광관장약이라는 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직접 항문에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 보니 막상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가격은 어느정도?

가격은 대략 하나에 5백 원에서 6백 원 정도 하던 걸로 기억나고 약사분 말씀으로는 어른 기준 하나로 부족할 수 있으니 2개 정도 사용해 보라고 하시던데 개인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니 꼭 약사분과 상담해서 안내받으시길 바랍니다.

용량은?

성광관장약은 한 개에 30mL 용량이며 유효성분은 농글리세린(KP)로 50g이며 벤잘코늄염화물액, 정제수 기타 첨가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어른 기준 농글리세린으로 1회 30mL 주입하시면 되고 6세에서 11세 소아는 20mL, 1세에서 5세는 10mL로 나이 및 증상에 따라서 적절히 증감하시면 됩니다.

사용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삽입하는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해서 관장약 용기 입구 캡을 제거하고 용기를 조금 눌러 삽입 부분을 적셔 옆으로 누워 항문에 삽입합니다. 이후 용기 밑을 눌러 남지 않도록 전부 주입합니다.

무리하게 넣으려고 하면 상처 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추운 겨울에는 융기를 40도 정도 따듯한 물에 담가서 몸 온도와 비슷하게 하시면 조금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점은 다 넣고 나서 최소 5분에서 최대 10분은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효율을 높이기 위함인데 이 순간이 정말 개인에 따라서 참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정말 참기 힘들다면 어쩔 수 없이 바로 화장실로 가면 되는데 그렇지 않다면 최소 5분은 꾹 참았다가 대변보셔야 해요. 개인적으로 이 몇 분이 정말 참기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주의 사항

  • 장관의 천공 또는 의심이 있는 경우 / 장관 내 출혈 / 심한 저닌 쇠약 환자 / 심한 복통 또는 구역 환자는 투여하지 마세요.
  • 급성 복증 의심 환자 / 국소에 염증 / 중증 심질환 환자 / 당뇨병 환자 / 신생아 및 유아 / 임부 / 장관 마비 환자 / 치출혈 증상 / 고령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됩니다.
  • 포장지에 상세한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적혀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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