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서 창립 43주년을 기념해서 적금 상품을 하나 내놓았습니다. 이름이 뭔가 있어 보이는데요. 1982 전설의 적금이라고 해서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총 20만 계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 및 우대금리는?
이자율은 기본 3.0%이고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7.7%까지 가능합니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하나의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12개월)으로 매달 1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우대
이 적금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우대 이자율입니다. 최고 연 4.7%까지(세전) 적용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우대 미션은 바로 쏠야구입니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쏠야구 메뉴에서 내가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을 설정하면 연 0.5% 우대이자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우대
진정한 우대는 바로 카드 미션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2가지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신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적금에 가입하고 나서 6개월 이상 결제 실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연 3.5% 높은 우대 이자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신한은행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거나 해지한 지 3개월이 지났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라면 더 큰 기회가 주어집니다. 새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3개월 이상 결제 실적을 쌓으면 연 4.2%라는 높은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모두 조건을 달성한다면 기본 금리 3.0%에 우대금리를 더해 7.7%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만기까지 완주해야
모든 적금이 그렇듯 1982 전설의 적금도 완주가 필수입니다. 12개월 만기를 채웠다면 비로소 주어지는 이자율로 만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해지하게 되면 약속된 우대금리는 적용되지 않고 정해진 중도해지 이자율에 따라 이자가 계산됩니다.

단순하게 높은 이자율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해 개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 2회까지 일부 해지가 가능하고 예금 잔액의 100% 내에서 예금담보대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합니다.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한
적금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총 20만좌만 내놨는데요. 1차로 10만, 2차로 10만좌로 판매되고 있어서 모두 소진되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종료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7.7%의 여정을 마치기 위해 몇 가지 실용적인 정보를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이 전설적인 적금은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부터 편리하게 내디딜 수 있도록 길이 열려 있는 셈이죠. 또한 꾸준한 저축을 위해 자동이체를 설정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달 신경 쓰지 않아도 목표 금액이 차곡차곡 쌓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모든 금융 거래의 기본은 잊지 않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자 지급을 포함한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이 지나도록 계좌를 해지하지 않으면 해당 계좌는 휴면예금으로 분류되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물론 휴면예금은 통합조회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을 수 있지만 소중한 자산이 잠들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현명한 금융 습관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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