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소설 등장인물로 빙의 웹툰 마법명가 막내아들

  • 기준

자신이 만들어낸 소설 속의 조연 캐릭터로 빙의하는 내용의 웹툰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가 되고 있으며 판타지 마법사 장르입니다. 아직 신작으로 빙의 내용을 다루는 웹툰에 관심이 있다면 기대해볼만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빙의한 등장인물은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장 캐릭터로 몇 년 후 죽음을 당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주인공은 죽음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소설의 스토리를 바꾸고자 합니다. 상세한 설정이 되어 있지 않은 마법명가 막내아들 조연으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법명가 막내아들

초반 스토리 소개

현실 세계에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이름은 차성민이다. 직장인 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내어 허술한 소설을 창작하곤 했었다.

등장인물로 빙의

빙의하게 된지 며칠이 흘렀다. 아직도 무슨 상황인지 파악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본인이 직접 창작한 불완전한 내용의 소설 속으로 직접 들어오게 된 것이다. 쉽게 말해서 빙의하게 되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이야기라서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근데 하필 빙의한 인물이 라센 메이튼이라니! 더욱 받아들일 수가 없다. 메이튼은 9 년 후 그의 형제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는 등장인물이다.

말 그대로 비중없이 사라지게 되는 조연이었다. 하필 그런 인물로 빙의하게 되다니! 메이튼은 자신의 하녀들에게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해 왔다. 심지어 그의 일지를 작성하는 아이 햄튼에게도 심심하면 폭력을 휘둘렀다. 햄튼은 메이튼 공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하루일과를 일지에 작성한다. 그렇게 며칠의 시간이 흐르자 메이튼 인물의 기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더 어린 시절에는 시중을 드는 아이를 아무 이유없이 팼고 심지어 그의 어머니에게도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내 뱄었다.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시녀였기 때문이다. 메이튼은 시녀와 가주 사이에 태어난 아이로 어머니를 부모님으로 대하지 않았다. 이 모든게 7살인 그의 기억들이다. 사람의 행동이라고 할 수 없고 인성은 그냥 파탄인 조연이였던 것이다.

유배

아홉 살에 다다랐을 때에는 큰 사건을 벌이고 만다. 체술명가의 외동딸을 그냥 패버린 것이다. 결국 아버지인 가주가 직접 체술명가 가주에게 머리를 숙여 정식으로 사죄를 하고 그 벌로 메이튼은 별관에 유배를 당하고 만다. 빙의한 등장인물의 지금까지 상황이다.

소설을 쓸때에는 그냥 망나니 정도로만 설정이 된 캐릭터인데 상세한 사건까지 일일이 설정한 기억은 없었다. 그럼 직접 서술하지 않은 자연스럽게 생겨난 이야기들인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설정해둔 기억이 있다. 바로 마투술에 대한 재능이었다. 소설 스토리에서는 열일곱 살에 숙청을 당하고 마는데 앞으로 남은 시간이 대략 8년 정도이다. 자신이 창작한 소설이지만 빙의한 지금 그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작

소설의 진짜 주인공은 카신 세이드이다. 메이튼 가문이랑 대적하는 운명을 가진 검술명가의 가문, 스토리상 아버지인 가주가 검술명가의 첫째 아들을 죽임으로써 두 가문의 갈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 전쟁까지 이어지게 되고 검술명가의 승리로 끝이 난다. 메이튼 가문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는 이야기지만 이 모든게 본인이 만들어낸 스토리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도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할지! 잘 헤쳐나간다면 지금의 삶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던 인생 보다 빙의한 인물은 말 그대로 금수저 인생이다.

앞으로 남은 8년이라는 시간동안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살아남을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갑자기 상태창에서 천안이 활성화되었다고 알림을 준다. 천안은 소설의 주인공인 카신 세이드의 능력인데 어떻게 자신에게 부여가 된 것일까? 어떤 이유든 상관없다.

빙의되는 순간부터 조금씩 스토리가 변하게 되었고 개연성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자신이 창작한 소설 속 세계관은 힘에 의해 지배되는 세계이다. 현재 라센 메이튼은 별관에 유배된 상황이자 가주 아버지의 눈 밖에서도 완전히 나 버린 상황이다. 일단 살아남기 위해서는 후계자에 참여를 해야 된다.

심지어 주변에는 누군가의 사주로 암살자까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 우선 사람 구실을 먼저하고 수련을 통해서 자신만의 힘을 가져야 한다. 비록 설정과 내용이 허술한 소설이지만 등장인물로 들어와버린 지금 살아남기 위해서 새로운 스토리를 써가게 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