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 본인 ISA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거래 상황에 따라서 중도 인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도인출 가능 금액 내에서 간편하게 인출 신청이 가능한데요.
납입금액은 차감되지 않고 잔여납입가능금액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중도인출은 삼성증권 본인계좌로 가능하며,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비대면으로 계좌개설하고 난 다음에 인출하시면 됩니다.
중도인출 가능한도는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세제혜택 요건을 유지하면서 인출할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보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중도출금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연 2천만원 입금 제한이 있는 계좌입니다. 그러니 출금 시 주의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중개형 ISA 계좌는 3년 만기 이전엔 중도 인출 제한이 원칙이지만, 현금성잔고(미투자 현금)는 부분 출금이 가능한 증권사도 있습니다.
단, 출금하면 그만큼 비과세 혜택 한도가 줄어들거나 계좌가 해지 처리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ISA 계좌에 5백만원이 있는데, 그중 3백만원은 ETF, 2백만원은 현금, 이때 1백만원을 출금하려면 ETF는 매도하지 않고, 현금 2백만원중 1백만원만 출금 신청하면 가능합니다.
ETF 매도 후 출금도 가능합니다. 매도 후 현금화해서 출금 신청하시면 되는데 이때 매도 차익이 발생했다면 그 수익은 ISA 계좌 안에서는 즉시 과세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에서 출금하는 순간 세제혜택 범위(비과세 2백만원, 분리과세 9.9%)가 적용됩니다.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부분 출금 시 비과세 한도 감소, 전액 출금 시 계좌 해지로 보시면 됩니다.
삼성증권 ISA계좌 중도인출, 이체 출금 방법
삼성증권 mPOP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합니다.
화면 맨 하단 우측에 메뉴를 눌러줍니다.

전체 메뉴
전체 메뉴 화면으로 이동하면 상단에 연금/절세를 선택하고 ISA에서 중개형ISA 항목을 보시면 중도인출신청 메뉴가 있습니다.

인출 가능 금액 확인
상단에 ISA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인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시고 입금 계좌를 선택합니다.
이체할 금액을 입력하고 중도인출 버튼을 눌러줍니다.

제한 사항 확인
출금은 자유롭지만 재입금 시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안내를 확인하시고 예 버튼을 터치합니다.

그럼 인출이 완료됩니다.
참고로 ISA 계좌에는 신탁형과 중개형이 있는데요.
중개형은 증권사 전용 계좌로 대부분 이걸 사용합니다. 주식이나 채권 등 본인이 직접 매수할 수 있고 투자도 자유롭습니다.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고 다양한 투자 상품 선택이 가능하지만 투자 판단은 본인이 해야하고 손실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신탁형은 은행에서 주로 판매하는데 본인이 직접 투자상품을 고르는 게 아니라 기관에서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상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투자에 대해 잘 몰라도 자동으로 관리 가능하고 주식 직접투자는 제한됩니다. 수수료가 다소 높고 높은 수익률(보수적 안정적인 운용)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