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을 통해서 미국주식 매매를 하고 있다면 달러 환전이 필요한데요. 주식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원화 예수금 내에서 환전 가능합니다.
정규환전 시간과 시간외환전
기본적으로 정규 환전이 가능한 시간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이며 야간은 오후 4시 10분에서 23시 50분, 익일 00시 10분에서 02시 00까지 가능합니다.
만약에 정규 시간을 놓쳐서 환전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시간외환전으로 전환되는데요. 시간을 정리해보자면 영업일에는 02시 00분에서 오전 09시 00분(공휴일 익영업일 00시 10분~09시 00분), 공휴일에는 00시 10분에서 23시 50분(영업일 익공휴일 02시 00분~23시 50분)으로 보시면 됩니다.
환전 가능 시간은 FX(외환) 서비스 환경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으며, 환전하고 나서는 취소가 불가하다는 점 알아두세요.
정규환전은 환율 변동성으로 USD를 제외한 기타 통화의 고시환율이 확대되고, 조회 시점과 환전 시점이 환율변동 시 환율 갱신 후 다시 환전 처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외환전은 1차 시간외환전거래와 2처 정산차금거래로 구성됩니다.
보통 영업시간(09시~16시)에만 환전이 가능한데 그 외 시간에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밤이나 새벽에도 원화를 달러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시간외환전거래는 바로 환전되어 내 계좌에 뜹니다. 환율은 삼성증권에서 고시한 환율에 가산/할인율이 붙습니다.
달러 살 때(외화 매수)는 고시 환율의 105% 적용하고, 달러 팔 때(외화 매도)는 고시 환율의 95%를 적용합니다. 그러니깐 즉시 환전이긴 하지만 수수료가 좀 더 붙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산 차금 거래는 환전이 바로 잡히지만 실제 최종 환율 적용은 다음 영업일 오전 9시 이후에 확정됩니다. 만약 환율 차이가 발생하면 정산 차금 입금/출금으로 조정됩니다. 쉽게 말해 지금 환전은 해놓고 내일 아침 실제 환율 기준으로 금액이 맞춰지는 방식입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시간외환전즉시거래는 지금 바로 환전할 수 있지만 대신 환율이 불리.
정산차금거래는 환전 예약 개념으로 내일 아침 실제 환율 기준으로 금액 정산, 차액이 생기면 정산 차금 입금/출금으로 보정됨.
환전을 하면 1차로 즉시 반영되고, 2차로 다음날 정산 이렇게 자동으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면
원화 1백만원으로 환전하려는데 삼성증권에서 고시한 기준 환율이 1달러=1300원이라면
달러 매수, 고시환율 x 105% 적용해서 1300×1.05=1365원
1달러를 1365원에 사는 셈이므로, 1백만원 나누기 1365=732.6달러
지금 바로 달러가 계좌에 찍힙니다.
다음 영업일 아침 실제 환율이 1310원이었다고 가정하면 원래 받아야할 달러가 1백만원 나누기 1310=763.4달러가 됩니다.
그런데 1차에서는 이미 732.6달러만 받았으므로 차액 30.8달러를 원화로 다시 돌려받습니다.
삼성증권 mPOP에서 달러 환전 방법
사용하는 휴대폰에서 mpop 앱을 실행합니다.
홈 화면 맨 하단 우측에 메뉴(≡)를 터치합니다.

상단에 주식/파생을 선택하고 해외주식에서 환전에 들어갑니다.

상단에 계좌를 선택하고 환전 가능금액을 확인 후 매도 통화 또는 매수 통화를 입력해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원화 매도 시 익영업일 예수금을 초과해서 환전할 경우 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전 달러 잔액조회
환전한 달러 예수금 잔액조회하려면 전체 메뉴 화면에서 상단에 자산/대출을 선택하고 자산/잔고에서 계좌잔고에 들어갑니다.

종합 탭에서 외화를 선택하시면 달러 현금잔고, 출금 가능 금액, 증거금, 미수금, 청약 예수금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러 팔고 살 때 표기되는 환율에는 삼성증권에서 적용한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부과되는 환전 수수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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