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삼성증권 기본예탁금 부족, 레버리지 ETF 매수 안 될 때?

  • 기준

삼성증권 mPOP으로 레버리지 ETF(또는 ETN)를 매수하려 할 때~

기본예탁금 부족때문에 거래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계좌에 현금이 있는데도 기본예탁금이 부족합니다라는 팝업이 뜨면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레버리지 상품은 수익도 2배지만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투자자의 경험과 자산 규모에 따라 매수 가능한 문턱을 낮추거나 높여두는 제도입니다.

기본예탁금, 대체 얼마가 있어야 할까?

예탁금 기준은 크게 자산(평균 잔액)과 거래 경력(90일), 그리고 레버리지 투자 경험이라는 세 가지 열쇠로 결정됩니다.

1단계: 면제(0원)

가장 고수 단계입니다. 아래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면 예탁금 없이 바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 레버리지 거래 신청을 한 지 90일이 지났고,
  • 최근 3개월간 계좌의 평균 잔액(평잔)이 500만 원 이상이며,
  • 직전 월에 레버리지 상품을 1,000만 원 이상 사본 경험이 있는 경우입니다.

2단계: 500만 원 필요

경험은 조금 부족해도 자산이 뒷받침되는 경우입니다.

  • 거래 신청 후 90일이 지났고,
  • 최근 3개월 평잔이 500만 원 이상이라면 500만 원만 예치되어 있어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3단계: 1,000만 원 필요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자산 규모가 작은 경우입니다.

  • 거래 신청한 지 90일이 아직 안 되었거나,
  • 신청은 예전에 했지만 계좌 평잔이 500만 원 미만인데 레버리지 투자 경험만 있는 분들이 해당됩니다.

4단계: 1,500만 원 필요(가장 엄격)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높은 문턱입니다.

  • 신청 후 90일이 지났더라도 투자 경험이 적고(직전 월 1,000만 원 미만),
  • 계좌 평잔도 500만 원 미만이라면 1,500만 원의 예탁금이 있어야 레버리지 매수가 가능합니다.

이외 참고사항들~

KODEX 인버스처럼 기초자산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은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오직 레버리지나 2X 같은 배수 상품에만 적용됩니다.

기본예탁금은 매수 주문을 낼 때만 확인합니다. 주식을 사고 나서 남은 돈을 출금하거나,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파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매달 첫 영업일에 본인의 거래 실적과 잔액을 계산해서 단계가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금융기관에서 이런 까다로운 기준을 둔 이유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이죠.

만약 예탁금 부족 메시지가 떴다면, 현재 어느 단계에 해당하고 얼마나 더 자산이 필요한지 mPOP에서 확인해 보세요.

특히 ISA 계좌 등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런 세부 규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원활한 투자의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