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을 통해서 주식 매매를 하고 있다면 보유 계좌에 대한 증거금 변경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증거금이란, 쉽게 설명하자면
1백만원짜리 주식을 매수하려는데 보유 계좌에 30만원의 예수금만 있는 상황에, 증거금율이 30%라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때 30만원이 증거금으로 잡히게 됩니다.
2일 뒤 결제일에 나머지 70만원을 입금해야 주식이 내 계좌로 들어오게 됩니다. 만약 돈을 넣지 못한다면 증권사에서 강제로 주식을 팔아 돈을 회수하는데요.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손해가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수수료나 페널티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증거금은 주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찜하기 돈으로 보시면 되고 예수금은 계좌에 넣어둔 현금, 미수거래는 증거금만 넣고 결제일까지 돈을 못 넣은 상태로 보시면 될 겁니다.
증거금율이 100%고 계좌에 1백만원이 있다면 주식 매수가 가능하고 결제일까지 필요한 나머지 입금 금액은 없습니다.(위험 부담 없음)
증거금율이 50%이고 계좌에 50만원이 있다면 매수가 가능하고 결제일에 추가로 50만원을 입금해야 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증거금율이 높으면 매수할 때 필요한 돈이 많아지고 미수거래 위험은 낮아집니다. 반대로 증거금율이 낮아질수록 주문할 수 있는 최소 돈만 있어도 가능하고 결제일까지 나머지 돈을 못 넣으면 위험 부담이 높아집니다.
결제일까지 전체 금액을 준비해야 안전하게 주식을 내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미수거래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증거금 100%로 변경 등록해 주시면 됩니다. 종합계좌에 한해서 계좌별로 등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국내주식 증거금 100% 변경 방법
본인 휴대폰에서 삼성증권 mPOP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합니다.

거래서비스 이용신청
홈 화면 맨 하단 오른편에 메뉴(≡)를 눌러주고 전체메뉴 화면으로 이동하면 상단에 고객서비스 탭 선택 후 신청/변경에서 거래서비스이용신청에 들어갑니다.

국내주식 증거금 변경
국내주식에서 계좌 증거금 변경을 선택합니다.

미수발생제한 출금 가능 금액 설정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계좌 증거금 변경에서 종목별 증거금 등록, 100% 등록, 미수발생제한 출금가능금액 사용/사용 안함을 선택하고 하단에 처리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 종목별 증거금 등록: 주문 시 거래에 따라 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고 미수거래는 반대매매 및 연체료 등으로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 증거금 100% 등록: 주문 시 100% 이내로 제한하는 기능
- 미수발생제한 출금가능금액: 최종 결제일 전 출금으로 인한 미수금액 발생을 방지하는 서비스로 사용을 선택하면 출금 가능 금액은 당일/다음 영업일/다다음 영업일(D+2) 예수금 중 적은 금액으로 조회됩니다. 사용안함은 전일 또는 당일 매도체결내역을 반영한 출금가능금액이 조회되며 해당 금액을 출금할 경우 익일 매수결제로 인한 미수가 발생하여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적용 완료 화면을 확인하시고 종료하시면 됩니다.

미수발생제한은 돈이 없는 상태에서 빚을 더 내지 못하게 막아주는 안전장치로 보시면 됩니다.
주식을 투자하는데 빛을 지지 않는 것이 원칙이죠. 계좌에 보유한 잔액 범위 내에서 주식 매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식이며 미수 거래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한하여 안전적인 투자 환경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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