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지방 곳곳에 빈집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해야 될지 어떻게 철거해야 될지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더 나아가 범죄나 안전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빈집들의 현황을 파악해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또 필요에 따라 철거 등 관리하기 위해서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빈집이라고 하면 1년 이상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주택을 말하는데요. 포함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용 승인을 받지 않은 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 미분양주택으로 사용검사를 받은 후 5년 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 준주택 등이 있습니다.
빈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어볼 수 있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빈집애라고 해서 정부기관과 한국부동산원이 같이 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에 있는 빈집 현황과 정비 실적, 활용 사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전국에 있는 빈집 현황을 살펴보면
- 서울 6천 7백여 곳, 부산 1만 1천여 곳
- 대구 6천여 곳, 광주 2천 2백여 곳
- 인천 4천 2백여 곳, 대전 5천여 곳
- 울산 1천 8백여 곳, 세종 7백여 곳
- 경기도 6천 7백여 곳, 충청도 1만 1천여 곳, 전라도 3만 8천여 곳
- 경상도 3만 5천여 곳, 제주도 1천 1백여 곳, 강원도 7천여 곳
정도 되네요.
빈집애를 통해서 지도 현황으로 확인 가능하며 정비실적, 다양한 활용사례를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빈집플랫폼 빈집애누리집에서 전국 현황 및 정비 실적 알아보기
네이버에서 빈집애를 검색하고 해당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왼쪽 상단에 3줄(≡) 메뉴를 눌러보면 빈집 지도/현황/정비실적/활용 사례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빈집 지도
지도 현황에서는 년도와 시도를 선택하시면 상세한 빈집 수 확인이 가능합니다.

정비 실적 검색
정비 실적에서는 지역과 연도를 선택한 다음 정비유형(단순 철거/철거 후 활용/정비 후 활용/매입 후 공공활용)을 선택해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지방의 경우 청년들의 수도권 이주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더욱 빈집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귀촌 거주지, 마을회관, 문화 공간, 민간 리모델링 유도 등이 있으며 구조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나 활용 가치가 적은 경우에는 그냥 철거하며 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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