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을 이용하다 보면 큰 금액을 보낼 일이 생기곤 하죠.
이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내가 설정한 이체한도와 사용 중인 보안매체의 등급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규정을 핵심만 콕콕 집어 정리해 드릴게요.
이체한도는 어떻게 결정되나?
내 맘대로 한도를 무작정 높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체한도는 크게 두 가지 기준 중 더 작은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보안등급별 한도: 내가 사용하는 보안매체(OTP, 보안카드 등)의 안전 수준에 따른 법적 한도
- 고객 지정 한도: 내가 직접 설정한 금액
즉, 내 보안 등급이 낮으면 아무리 지정 한도를 높여도 이체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안 등급별로 이체 가능한 금액
내가 어떤 보안매체를 쓰느냐에 따라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돈의 액수가 달라집니다.
- 1등급 (실물 OTP): 가장 강력한 보안 수단입니다. 고객이 지정한 한도만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큰 금액을 자주 이체하신다면 실물 OTP 사용을 추천합니다.
- 1등급 (모바일 OTP):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발급받는 형태입니다. 1회 1억 원 / 1일 5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 2등급 (보안카드 + SMS 인증): 보안카드와 문자인증을 함께 쓸 때입니다. 1회 5천만 원 / 1일 2억 5천만 원까지 이체할 수 있습니다.
- 3등급 (보안카드만 사용): 가장 낮은 등급으로 1회 1천만 원 / 1일 5천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만약 보안매체가 아예 없다면 이체 가능 금액은 0원입니다. 반드시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시거나 비대면으로 보안매체를 먼저 발급받아 주세요.
참고사항
-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처음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드셨다면, 기본적으로 1회 1억 / 1일 5억으로 한도가 자동 설정되어 있습니다.
- 한도제한계좌 해제 시 보유하고 있는 보안매체별에 따라 이체적용한도가 변경됩니다.
- 10억이 넘는 고액 설정, 개인 고객 중 10억 원을 초과하는 이체한도가 필요하다면 앱에서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법인은 보안상 인터넷으로는 한도를 줄이는 것만 가능합니다. 한도를 늘려야 한다면 영업점 방문이 필수입니다.
- 한번 설정하면 고정! 이체한도를 직접 설정한 이후에는, 나중에 보안등급이 바뀐다고 해서 한도가 자동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마다 직접 확인하고 변경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큰돈이 오가는 이체인 만큼, 보안은 철저히 한도는 넉넉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리츠증권 이체한도 증액 변경 설정 방법
메리츠증권 모바일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합니다.
홈 화면 맨 하단 좌측에 3줄 모양(≡) 메뉴를 눌러주고 화면이 이동하면 상단에 자사/뱅킹에서 이체 항목을 눌러 이체한도 설정에 들어갑니다.

현재 내가 사용중인 보안등급을 확인하고 최대 한도 내에서 1회/1일 지정한도 금액을 입력해서 변경하시면 됩니다.

기존 한도보다 증액 상향하는 경우에는 문자인증/ARS 인증/해외체류자 중에 선택해서 추가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변경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설정한 한도 내에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체한도는 보안등급한도와 고객지정한도를 비교해서 작은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