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하루 종일 차트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원하는 매도 타이밍을 놓치거나, 갑작스러운 하락에 대응하지 못해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의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활용하면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데요.
자동감시주문이란~
사용자가 특정 종목의 가격 조건과 주문 설정을 미리 저장해두면, 시스템이 시장을 감시하다가 조건이 충족되는 순간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해주는 아주 똑똑한 기능입니다.
한 번 설정해두면 유효기간 동안 알아서 매매를 도와줍니다.
한 번 감시를 시작하면 PC나 스마트폰을 끄거나 로그아웃해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주문을 전송합니다.
조건을 설정만 한다고 작동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리스트에서 감시시작 버튼을 눌러 상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설정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지되며, 기간이 만료되면 감시는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감시 설정은 점검 시간을 제외하고 24시간 가능하며, 실제 주문은 장 운영 시간(09:00~15:20)에 실행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매도 감시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골라 써보세요.
- 이익실현 (익절): 주가가 내가 목표로 한 가격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팔아서 수익을 확정합니다.
- 이익보존 (트레일링 스톱): 주가가 목표가 이상으로 올랐다가, 최고점 대비 설정한 가격만큼 떨어질 때 매도하여 이미 확보한 수익을 지키는 방법입니다.(이익실현 조건과 함께 설정 가능)
- 손절제한(손절): 주가가 내가 정한 하한선까지 내려가면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즉시 매도합니다.
주문 가능한 종목은 코스피, 코스닥 종목뿐만 아니라 ETF, ETN, 리츠, 신주인수권까지 폭넓게 가능합니다. 다만, ELW, 코넥스, K-OTC 종목은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이외 주요 참고 사항들
자동감시주문은 편리하지만, 내 소중한 자산이 걸린 만큼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해야 합니다.
주문 시점에 예수금이 부족하거나 매도할 주식이 없으면 주문이 거부됩니다. 특히 신용계좌나 미수금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좌 비밀번호를 변경했다면, 기존에 설정된 감시 조건을 삭제하고 반드시 새로 등록해야 주문이 정상 실행됩니다.
감시 조건 설정 시점의 평균단가를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이후에 추가 매수를 해서 단가가 변했다면 조건을 수정해주어야 합니다.
조건이 만족되어 주문이 한 번 나가면(체결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감시 설정은 삭제됩니다. 계속 감시를 원하면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
배당, 액면분할, 증자 등 권리가 발생하여 주가에 변동이 생기면 감시 조건이 자동으로 삭제되거나 원치 않는 가격에 팔릴 수 있습니다. 권리락 이후에는 꼭 조건을 재점확인하세요.
시장이 너무 급격하게 변할 때는 시스템 지연 등으로 인해 내가 설정한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리츠증권 국내주식 자동감시주문 매도 매수 거래 방법
메리츠 SMART 앱을 실행하고 메인 화면 맨 하단 왼편에 3줄 모양(≡) 메뉴를 눌러줍니다.
화면이 이동하면 국내주식에서 자동감시주문에 들어갑니다.

상단에 자동매도 또는 자동매수 중에 선택합니다.
하단에 매도/매수 조건 추가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매도는 보유 종목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되고, 매수에서는 상단에 종목 검색 선택하고, 감시 조건(현재가/시가/전일종가대비/등락률), 주문구분(현금/신용), 주문유형(지정가/시장가/조건부지정가/최유리지정가/최우선지정가), 주문가격, 주문수량, 주문 유지 기간을 설정한 다음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저장 등록된 자동주문 건은 자동매수/매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 이름 오른쪽에 있는 재생/일시중지 버튼을 누르면 감시 시작 또는 중지(해제)가 되고 삭제 취소하려면 휴지통 모양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감시 조건은 매도/매수 각각 최대 50개까지 설정가능하고, 주문 가격이 호가 단위에 맞지 않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매수는 내림 처리, 매도는 올림처리하여 호가에 맞줘 주문을 넣습니다.
실행 결과는 핸드폰 앱 푸시 알림이나 알림톡으로 바로 알려주니 꼭 확인해 줘야 합니다.
자동감시주문은 투자의 수익을 보장하는 도구는 아니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원칙 매수/매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로 보시면 될 겁니다.